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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극단 돌쌓기, 셀린셀리셀리느

가끔씩 이따금씩 잊고 지내 온 두근거림이 낡은 자동차 시동을 걸고 내가 가야 할 그 곳으로 눈을 어지럽히는 유혹의 거리를 지나 나약해 지는 마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소중하게 간직해 온 때묻지 않은 날들의 조각들 꺼내어 본다 점점 사라지는 여유로운 시간과 영원 같은 일상의 매 순간 달리는 것만으론 모자라 날개가 필요해 날개가 필요해 날개가

크리스마스 택시 극단 돌쌓기, 셀린셀리셀리느

꽉 막힌 도로 위에 멈춰 있을 때 이런저런 생각들이 밀려오지 지나간 일들 철 지난 이야길 지나 밀린 일들이 떠올라 정신이 차려질 즘에도 한 뼘도 나아가지 않은 것 같은데 미터기 숫자는 제법 늘어나 있고 이쯤 되면은 조바심이 나기보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막막해 창문에 기대어 문득 평온해 보이는 얼굴 차가운 바람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들 깜빡 잊고 있...

완벽한 날 셀린셀리셀리느

?완벽하게 엉망이 되어버렸어 오늘 내린 비는 날 망쳐 놓았어 내리는 비에 내 맘이 젖었어 사실 나는 너와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끊어지는 통화음을 어쩔 수 없었지 난 완벽하게 엉망이 되어버리고 어쩔 줄 몰라 하면서 거리로 나섰어 거리엔 나처럼 엉망인 사람들 서로의 빈 곳을 채우고 있었어 거리는 그 하나로 완벽한 모습 나는 오늘 완벽하게 엉망이야 술을 시켰...

고민 셀린셀리셀리느

02. 고민 수화기를 내려놓고 나는 또 생각에 잠기네 한참을 고민해보고 또 고민해보고 어두운 방안에 나 혼자 내가 잘하는 것들과 내가 해야 하는 것들과 내게 기대되는 것들과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뒤섞여 잠 못 이루는 밤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처럼 멈추지 않고 흘러 흘러 이제는 저 바닥 아래로 떨어져 물방울이 되어 흩어지네 그렇게 되고 싶은 맘...

꿈, 막다른 바다, 바람을 기다리다 셀린셀리셀리느

꿈 막다른 바다 소년은 가만히 바람을 기다리네 꿈 막다른 바다 소년은 가만히 바람을 기다리네 바람이 불어와 바다를 할퀴고 가면 놀란 바다는 파도를 만들겠지 성난 파도가 모래 위를 달려 오면, ‘모래 위에 앉은 날 데려갈 텐데’ 바람을 기다리네

도망자의 기차 셀린셀리셀리느

07. 도망자의 기차 달리는 기차 안으로 지는 해가 들어와 구석구석 비추며 나를 찾는다 어디엔가 반사돼 부서진 빛 한 가닥이 날카롭게 나의 눈을 찌른다 나는 커튼 뒤로 몸을 웅크린다 지금 내가 등지고 떠나온 곳에는 익숙한 사거리 위 한 켠에 네 뒷모습이 있고 뒤돌아보려 할 때에 고장 난 필름처럼 수없이 되풀이 되지만 한 순간도 나와 눈이 마주치지 ...

검은 아이 셀린셀리셀리느

어느 마을 한 소년이 살고 있었죠. 마을 뒤에는 울창한 숲이 있었고 호기심 많은 소년은 숲이 너무나도 궁금했지만, 어른들은 왠지 허락하지 않았죠. 어느 날, 아주 스산한 날이었어요. 소년은 결국 숲으로 들어갔지요. 울창한 나무 사이로 한참을 헤매며 들어가다가, 온통 검게 때가 탄 소녀를 만났죠. 소녀는 소년에게 기다렸다 했고 소년은 소녀에게 사랑한...

외팔소녀 셀린셀리셀리느

혼자서 길을 걸어가다가혼자서 절룩이는 세발 고양이를 만나고우리는 함께길을걸어가다가혼자서 춤을 추는 외팔소녀를 만나고우리는 함께 길을걸어가다가깊고 끝도 없는강을 만나고이젠 어떡해야 해나는 물었고 우리는 생각에 잠겼네나의 한 팔을소녀에게 주고소녀는 강을 헤엄쳐 나를 멀리멀리 떠나가네나머지 한쪽 팔을 세발 고양이에게 주었더니 고양인 비웃으며 나를 할퀴고 떠...

셀린셀리셀리느

잠이 들었네 나의 어깨 위에 기대어 내게 별을 묻던 너는 잠이 잠이 들었네나의 어깨 위에 기대어내게 별을 묻던 너는 잠이 들었네별을 되뇌이던 별을 가진 네 이마 위에입 맞추지 못하는 나를너는 너는 이해할 수 있을까나의 별은 너무나도 멀어서보이지도 않게 어둠 속에 묻혀있네이런 나를 이해할 수가 있을까이런 나를 너는 이해할 수 있을까 별을 되뇌이던 별을 ...

오래된 계절 셀린셀리셀리느

내 오래된 호수아래 가라앉은 종이배 하나 배를 접은 종이 위에는 이름 하나 새겨져 있지 내 오래된 세상에는 가라앉은 내가 있다 가라앉은 나의 몸에는 너의 이름이 새겨져 있지 그 어느 시린 계절에 서툴게 접은 종이배 하날 내 오랜 바닥에서 다시 만나 네 이름 불러볼 수 있을까

고양이춤 셀린셀리셀리느

오늘 아침에는 지난밤 피다 버린 꽁초들과 말라버린 나방이 아직 그대로인 창가에 걸터앉아 해맑은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입에 문 연기 따라 올라간 곳에 버젓이 서있는 달 어젯밤에 날 내려다보며 한마디도 없던 저 달 오늘밤에 다시 만난다면 춤이라도 함께 추고 싶구나 오늘 아침에는 지난밤 피다 버린 기억들이 말라버린 달을 돌며 고양이 춤을 추고 있다

몸파는 아이 셀린셀리셀리느

웃으며 다가와 내 곁에 앉는 아이그래 내게 무엇을 원하니 그것 참 쉽구나 그저 얼마의 돈으로너를 살 수 있다니 말이야당연하단 듯이 나의 손을 잡는 아이고갤 돌려 재채길 하더니감기에 걸렸어 웃어 보이는 아이그래 나도 그만 웃어버렸다지누굴 위한 건지 모를 저 붉은 등이 켜지고우리는 서로의 몸에 익숙한향기를 찾아 헤매이네누가 누구를 속이는 건지 모를연극이 ...

기막힌 꿈 셀린셀리셀리느

기막힌 꿈을 꾸었지 그리고 나는 일어나 천천히 머리를 감고 비타민이 들어있다는 알약 하나 입 속에 털어놓고 물을 삼키고 늘 입던 옷을 걸치고 문을 열며 뭐 빠뜨린 건 없는지 생각하다 문이 열린 엘리베이터 거울 속에 비춰진 나와 눈이 마주치고 헝클어진 머리 멍한 눈동자와 벌어진 입술 기억나지 않는 지난 밤의 꿈이 조금 아쉬울 뿐 어느새 문이 열리고 익숙...

여왕의 바다 셀린셀리셀리느

창가에 벌거벗은 아이 하나가바다를 바라본다가로등불 모두 꺼지고파도소리만 고요히 들리는 밤폭죽을 터뜨리며 춤추던 사람들모두 어디로 갔나모래 위의 발자욱들은 파도소리에 점점 무뎌져 가고불 꺼진 방 침대 위에는 베개하나가 너의 머리향길 품고그마저도 파도소리에 무뎌져 가는데 너는 어디로 갔나눈부신 바다 빛에 얼굴을 씻게아침이여 어서 오라따스한 모래알로 가슴을...

장난감인간의 처녀비행 셀린셀리셀리느

혼자 나는 새 나는 두 팔을 벌려 비를 가르고 비를 가르고 혼자 나는 새 나는 야윈 두 다리로 땅을 쳐대고 땅을 쳐대고 날아올라 날아올라 저 길을 타고 저 너머로 혼자 나는 새 많은 것이 변했지 혼자 나는 새 많은 것이 나를 떠났지 혼자 나는 새 너도 나를 떠나고 난 혼자 나는 새 나는 혼자 나는 새 날아올라 날아올라 저 길을 타고 저 너머로

시간의 문제 셀린셀리셀리느

그냥 어제의 기분이 아직 뭍어있을 뿐야영원하길 바라는건 너무 큰 욕심일 거야안되는줄 알면서도 계속 원하고 있는 건어쩔수 없는 일이야 맘대로 안되는 거야그냥 시간이 지나면 한번은 불행해지고한번씩 행복해지고 그냥 그렇게 되는 거야의미를 두지 않으려 해도 그때는 너무나힘들어서 잘 모르지 맘대로 안되는 거지마침내 가벼운 농담을 하고웃게 되기까지 난 기다릴꺼야...

비둘기독백 셀린셀리셀리느

난순결해난순결해난순결해난순결해나는고결해난고결해나는영롱해나는죄가없어저리가나경고해너역시절대날이해할수가없어넌날이해할수가없어난고결해난고결해난고결해난고결해나는순결해난순결해나는영롱해나는죄가없어저리가나경고해너역시절대날이해할수가없어넌날이해할수가없어나고백해나고백해나고백해나고백해나는더러워난하찮아나는추악해나는죄가많아저리가나경고해너역시절대날이해할수가없어넌날이해할수가없어조각...

거대한 질서 셀린셀리셀리느

그대어쩌면 나를 마음속 깊은 곳에서미워하는 건 아닌가요 난 상관없지만나는그대에게 마치 달리는 차안에서 빠르게멀어지는 풍경같은 것일 뿐인데그대여 미워하지마오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거대한 질서에 맞춰 움직이는꼭두각시들의 춤일 뿐인데그대어떻게든지 이해해보려하나요그러지 말아요 모두 소용 없어요그대여 날 욕하지마오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나부대...

너의 유령 셀린셀리셀리느

지친 내 어깨를 누르며 너는 나에게 강하게 명령한다 마치 내가 죄인이된 것 처럼 너는 나를 무섭게 노려본다 너의 유령 너와 나 둘이서 오늘 밤에 너와 나 둘이서

늦은밤 나는 배가 고팠네 셀린셀리셀리느

늦은 밤, 나는 배가 고팠네 불이 켜진 그 가게에는 늦은 밤, 잠이 덜깬 그 아이는 거스름돈을 헷갈리네 늦은 밤, 참 좋은 밤이야 나에 대해 생각하기엔 늦은 밤, 나는 배가 고팠네 늦은 오후부터 지금까지 난 술을 샀네 난 술을 마시고 생각을 하고 또 술을 마시고 모든 것이 다 좋아보여 (나까지도)

괴물 셀린셀리셀리느

밤을 위한 저녁을 먹고 아침을 위해 배게를 밸거야 고민하며 애를 써봐도 결국엔 모든게 똑같아 저녁을 위해 한낮을 지샜고? 밤을 위해 기도를 했고? 아침을 건너 오는 동안에? 아주 조금씩 변해갈꺼야? 난 사람들을 놀라게 할거야 모든 사람들이 무서워 할거야 영원히 잊혀지지 않게 될거야 결국에는 모든게 달라 질거야

셀린셀리셀리느

음. 세상에 없는 사람 노래를 들으며난 한번도 와본적 없는 길을 달린다음. 기억된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또 살아있다는 것은 또 얼마나 멋진 일인가음. 오늘은 너의 결혼식, 갓 태어난 아이의 생일,아는 사람의 장례식과 남겨진 얘기들음. 세상에 없는 사람 노래를 들으며난 한번도 와본적 없는 길을 달린다음. 기억된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또 살아있...

모든 죽어가는 것을 대신하여 셀린셀리셀리느

나는 물었네이 모든 순간은어떤 과정인가요어떤 결과인가요나는 물었네시간이 지나면알게 되는 건가요잊게 되는 건가요성가신 햇빛과 비어있는 어둠사이아무도 모르게나는 물었네나는 무엇입니까나는 부분입니까나는 전체입니까성가신 햇빛과 비어있는 어둠사이아무도 모르게 죽어가는 모든 것을 대신하여어디서부터 언제로부터 날 어루만지고 스쳐가는또 어디서 또 언젠가 다시 만날 ...

사명 극단 대장부

나는 비방자 폭력자박해자였다네다메섹 광명한 빛이나의 소망이 되고천둥과 같은 큰 소리가나를 깨우는 음성이 되었네말씀이 나를 찾아오셨네이제 그 빛 따라가겠네그 음성 따라가겠네나 이제 사명의 길을 가네내 원함이 아닌말씀이 이끄시는 대로높은 산이라도 깊은 바다라도이 세상 어디라도나 이제 사명의 길을 가네내 원함이 아닌그 빛이 이끄시는 대로너른 들판에도 거친 ...

대립 극단 대장부

인정할 수 없어 갈 수 없어앞에 현실을 봐서로 이해 못 해그 누구가 극복할 수 있나우린 할 수 있어 갈 수 있어앞에 현실을 봐주의 말씀 듣고 앞만 보고함께 통과하세난 인정할 수 없어 난 갈 수가 없어우리의 연약함은 잊은 건가당신과 있는 것도 숨이 턱턱 막혀이해와 용서 없이 나는 이 길을이 길을 갈 수는 없소가라 하면 가고 서라 하면서는 것이 사명험한 ...

죄수 공동체 극단 대장부

난 사람도 죽여 봤어사람의 소중한 걸 빼앗았어(훔치고 때리고 죽이고)난 어둠과 가까워나보다 잘난 놈은 다 재껴버려(끌어내버려)내게 소망 따윈 없어갈 때까지 갈 뿐(이러다 죽으면 그만이지 뭐)빛 희망 우리는 관심 없어우리는 상관없어누구라도 오세요. 구원자가 있습니다어떠한 고난과 사건이 있어도소망을 잃지 말아요구원자를 만나세요이 세상 어느 누구도죽음을 피...

고난이 보석 극단 대장부

힘든가요 지쳤나요사랑으로 오세요고난이 보석이에요혼자란 생각에 슬픔이 찾아왔나요고난이 보석이에요고난과 축복이 같은 말인 걸 아나요사랑 앞에 슬픔과 기쁨은 같은 말이에요나의 힘든 것은 날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나의 지침은 쉬게 하시려는 주님의 사랑고난은 그분의 사랑 사랑힘든 일은 극복이 아니라 통과하는 것혼자서 할 수 없어 우리들이 있어야 해요이겨 낼 수 ...

변론 극단 대장부

말씀이 나를 대변하네은혜가 나를 대변하네십자가 그 피가 나를 대변하네나는 그리스도의 증인네가 미쳤구나 너는 세상의 독불필요한 존재 전염병 같은 자네 맞습니다 제가 가는 길마다복음이 전염되었으니저는 전염병 같은 자입니다지겨운 괴롭힘 당해도할 말 없는 나는 그저 죄인세상의 고발에넘어지지 않는 것은 성령의 위엄네가 미쳤구나 너는 세상의 독불필요한 존재 전염...

증인 극단 대장부

이리저리 쫓기며 저 높은 곳을 향해아무리 달음박질해도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게열심을 내어 도망쳐도공허하고 텅 빈 마음땅 끝이라도 바다 끝에도찾아오신 그 사랑그 사랑 앞에 나 엎드려지네나의 나 된 것은 주님의 은혜나는 죄인 중에 괴수이노라그 사랑의 파도에 내 몸을 맡기네거센 폭풍에 나 부서져도그 한 섬에 나가리라그리스도 한 섬에나의 달려갈 길 마치고믿음 ...

이제 난 어떡하죠 극단 하품

이제 난 어떡하죠 혼자 남겨진 나 왜 내게 이런 일이 생긴걸까요 난 이제 어떡하죠 홀로 버려진 나 내게 왜 이런 일이 생긴걸까요 잊혀지는 기억들 너머 아련한 행복이 손짓해 희미해진 추억들 흩어지고 이제 나는 어떻게 하죠? 이대로 다 잊어가나요 이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Like this (Feat. 지니어스디) 극단 하품

I wish time would stop.Happy time with my dad.Or I want this time to last forever.I want to ask time.Can I go back to that time?Or I want my life to end like this.Like this.I wish time would stop.H...

더 찬란한 더 빛나는 극단 하품

여러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그 사람만 생각하면 막 떨려요고백을 할까 말까 고민만 하다이미 수백번도 연습한 그 말썼다 지웠다 반복하다가시간만 흘러가네 힝시간이 너무도 빨리 흘러가 어느새 40대날 바라보는 처자식 땜에 오늘도 참는데부장님 잔소리에 쓴 사표는 내 가슴 한켠에고이 모셔둬 언제쯤 자유로워질까자유는 이제 그만 일 하고파오늘의 면접 결과도 ...

나병걸린 게하시 극단 대장부

쉽게 생각하면 안돼 이건 저주붉은 피부 하얀 반점 흉측해 눈뜨고 못 봐깨끗했던 새살들이 점점 썩어 들어가지문틈에 손이 끼어도 발에 돌이 떨어져도 느낄 수 없어환상의 골짜기는 저주의 골짜기로환상의 골짜기 게하시? 하나님의 사람이었는데더러운 욕망이 저주를 부른거야그 아람 사람 나아만 장군 치료 값 좀 받은 게 뭐가 그렇게 큰 죄라고죄값은 나병 하나님도 구...

승천 극단 대장부

Ventus TurbinemElias Prophheta Ignis바람 회오리 바람 그는 하늘로 바람 회오리 바람 그는 하늘로바람 회오리 바람 그는 하늘로바람 회오리 바람 그는 하늘로여호와께서 살아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있음을 두고 맹세하오니나는 주님께서 부르신다 나는 여호와께 여호와께 올라가야해내가 당신을 결코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나의 사명 달려갈 ...

수넴여인 극단 대장부

남편은 늙고 나는 지쳤는데 어찌 내가 구한 적 없는 아들을 아들을 제게 주려 하십니까 하나님의 사람 내가 바란 적 없는 아들을 주시려나 내 인생 고난은 고작 촛불 주님은 나의 태양 하나님의 사람 당신을 섬기는 것이 나의 기쁨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에게 피난처가 되어 주는 것이 나의 거룩 우리들과 함께 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네

살려주소서 극단 대장부

나의 주여 주여 어찌 이런 고통을 주십니까 내가 언제 아들을 달라고 했습니까 오 주여 왜 원하지고 않는 아들을 주시고 잠시 기쁘게 하시고 데려가시는지 내가 언제 아들을 구하더이까 오 주여 주여 아들을 살려주소서 부디 날 살려주소서 이 고통에서 날 건지소서 엘리사님 나의 주여 부디 아들을 살려주소서 내 아들을 책임져 주시기까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엎드려 극단 대장부

주 앞에 나 엎드립니다내 생각 내려놓고주 앞에 나 엎드립니다.내 감정 내려놓고날 위해 생명 꺾고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주 앞에 엎드려죽은 나를 살리신그 사랑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성령이여 성령이여죽은 시체와 같은 날 살리소서그 사랑의 숨결 감은 내 두 눈차가운 내 손을 엎드려성령이여 성령이여죽은 시체와 같은 날 살리소서그 사랑의 숨결 감은 내 두 눈차가운...

영웅 나아만 극단 대장부

아람의 장군 나아만 나아만 위대한 영웅 나아만 황금과 권세 명예 찬란함 나아만 오직 나아만 장군 아람의 영광 아람의 나아만 참혹한 전쟁 한줄기 빛 검을 휘두르면 높은 하늘이 갈라지고 그의 큰 외침에 천지가 진동하네 아람의 장군 나아만 나아만 위대한 영웅 나아만 황금과 권세 명예 찬란함 나아만 오직 나아만 장군 승리의 상징 나아만 위대한 영웅 나아만

오직 믿음 극단 대장부

초라한 내 모습 보여줄 것 없죠 할 수 있는 것이 없죠 내가 보일 것은 오직 믿음 어디에서든 누굴 만나든 주어진 삶에 순종할 때 복음 전할 용기를 주시죠 말씀에 순종할 때 그분을 만나죠 내가 보일 것은 오직 믿음

일곱 번 몸을 씻고 극단 대장부

나는 무엇을 위해 싸웠나 승리 위해 영광 위해검을 휘두르면 높은 하늘이 갈라지고큰 외침에 천지가 진동하네나는 무엇을 위해 싸웠나 누굴 위한 영광인가찬란한 영광 다 무엇인가내 육신과 영혼 죽는다면한 번! 나의 교만을 씻어 내고두 번! 나의 절망을 씻어 내고세 번! 나의 의심을 씻어 내고네 번! 다시 교만을 씻어 내고다섯 번! 다시 절망을 씻어 내고여섯 ...

엎드리는 사랑 극단 대장부

눈을 열어 우리들을 보세요우리들의 믿음의 상속자가 되어주세요나를 깨우는 주님의 음성한 영혼 위한 간절한 기도사망에서 생명으로 엎드리는 사랑의 온기부활의 열매 고난의 결실주님의 선물은 고난이죠고난은 인생의 최고의 축복엎드리는 사랑의 온기사망에서 생명으로 나를 살리는새생명 주신 주의 사랑나를 살리신 그분을 찬양해할렐루야 Hey!오워 오오~ 나를 깨우는 주...

눈이 내려 오는 날 극단 하품

하얀 눈이 내려 오는 날 우리 함께 할래요?하얀 그대 볼이 빨개지고 나도 따라 미소 짓네요그 날이 내게 왔죠 우리 손 잡을래요?오늘을 기다려왔죠 하얀 눈이 내려요온 도시에 크리스마스 캐롤들이 울려퍼져요저기 멀리 그대 보이죠 너무 행복해요이 순간 누구도 전혀 부럽지가 않아요내 마음 아나요?거리에 하나 둘 모여드는 많은 사람들 (수 많은 사람들)모두가 환...

방랑 정밀아 & 셀린셀리셀리느

밤의 방랑자 작별을 고하네 붉은 벽돌집 성벽을 지나 저기 경계를 넘는 가파른 산 길 위로 바람이 분다 산 너머 남쪽 그곳의 첫 마을 짧은 휴식과 붉은 포도주 황금빛 햇살과 함께 다가온 여인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네 다리를 건너 폭포를 지나도 찬란한 세계가 있지는 않을 거야 싸늘한 밤들이 불안하여도 나무는 내게 그저 견디라 하네 노래를 하리 시를 말...

방랑 정밀아 & 셀린셀리셀리느

  밤의 방랑자 작별을 고하네 붉은 벽돌집 성벽을 지나 저기 경계를 넘는 가파른 산 길 위로 바람이 분다 .. 산 너머 남쪽 그곳의 첫 마을 짧은 휴식과 붉은 포도주 황금빛 햇살과 함께 다가온 여인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네 .. 다리를 건너 폭포를 지나도 찬란한 세계가 있지는 않을 거야 싸늘한 밤들이 불안하여도 나무는 그저 내게 견디라 하네~...

Alice 수진 & 셀린셀리셀리느

Alice a childish story take, and Lay it where Childhood’s dreams Alice in Memory’s mystic band like pilgrim’s withered wreath of flowers Of wonders wild and new in friendly chat with bird or...

방랑 정밀아, 셀린셀리셀리느

?밤의 방랑자 작별을 고하네 붉은 벽돌집 성벽을 지나 저기 경계를 넘는 가파른 산 길 위로 바람이 분다 산 너머 남쪽 그곳의 첫 마을 짧은 휴식과 붉은 포도주 황금빛 햇살과 함께 다가온 여인의 따스한 사랑을 느끼네 다리를 건너 폭포를 지나도 찬란한 세계가 있지는 않을 거야 싸늘한 밤들이 불안하여도 나무는 그저 내게 견디라 하네 노래를 하리 시를 말하리...

달과 6펜스 (Feat. 지나가던 조씨) 대현, 셀린셀리셀리느

잠시면 돼내 얘기를 들어 봐내 모든걸 내려놓고나를 던지는 게쉬운 결정은 아니었지그렇게도 따스하게 감싸주던너의 손을 놓게 될 줄 난 몰랐어고갤 들어나를 봐누구의 탓도 아냐살아야 했어 풀어내야 했어내 속의 또 다른 나를너의 이해를 바랄 순 없겠지캔버스 위 나를 집어 삼킬 듯한거대한 불꽃을 춤을 그리고 그리고그러다 보면은언젠가 세상이날 향해 웃으며손 내밀지...

Alice 수진, 셀린셀리셀리느

Alicea childish story take and Lay it where Childhood's dreamsAlicein Memory's mystic bandlike pilgrim's withered wreath of flowersOf wonders wild and newin friendly chat with bird or beastAnd half...

S로 부터 Shoon, 셀린셀리셀리느

별이 지고밤하늘에떠가는 기억들은피었다가져 버린이름없는 꽃처럼 갔네오 향기로워라지나간 사랑한 모든 것들이오 아름다워라가졌다 일순간 놓아 버린 것들은저 별과 함께 반짝이며나를 흔드네이젠 내 것이 아닌 저 별져 버린 꽃이여꽃이 지고밤하늘에수 놓인 기억들은오 나 가졌으나쉬이 떠나 버린그리운 여인처럼 갔네오 향기로워라지나간 사랑한 모든 것들이오 아름다워라가졌다...

그들의 밤 곽푸른하늘, 셀린셀리셀리느

달빛이 가리워진 곳에그대가 앉아 있었소촛불이 흔들리는 곳에먼 그대의 눈동자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이 밤의 시간은 마주잡은 손가락 사이로새벽을 부르러 갔소음나 처음 그대 본 순간에이런 생각 했었다오저 멀리 아주 먼 곳해가 뜨지 않는 곳에서무겁고 차가운 겨울이나에게 오려 하니나는 그대의 온기가더 그리워져 버렸소음잡을 수도 없고 잡히지 않으니그대로 두시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