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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이름은 그네, 초이 (CHOI), 한수연

계절 같은 거라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게 다 괜찮아진다고 황폐한 마음이라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다고 몸을 웅크리고 고갤 숙이고 애써 외면했죠 하여 날 보던 그대의 그 시선 속 또렷이 보이는 그 진심을 알면서 외면을 해보다가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단 걸 무거운 바람을 견디고서 힘겹게 피워낸 꽃 한 송이 이름을 불러보려 합니다 이 꽃의

꽃의 이름은 그네 & 초이 (CHOI) & 한수연

거라 계절 같은 거라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게 다 괜찮아진다고 황폐한 마음이라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다고 몸을 웅크리고 고갤 숙이고 애써 외면했죠 하여 날 보던 그대의 그 시선 속 또렷이 보이는 그 진심을 알면서 외면을 해보다가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단 걸 무거운 바람을 견디고서 힘겹게 피워낸 꽃 한 송이 이름을 불러보려 합니다 이 꽃의

꽃의 이름은 그네, 초이, 한수연

거라 계절 같은 거라 시간이 흐르면 모든 게 다 괜찮아진다고 황폐한 마음이라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다고 몸을 웅크리고 고갤 숙이고 애써 외면했죠 하여 날 보던 그대의 그 시선 속 또렷이 보이는 그 진심을 알면서 외면을 해보다가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단 걸 무거운 바람을 견디고서 힘겹게 피워낸 꽃 한 송이 이름을 불러보려 합니다 이 꽃의

모든 순간을 설레었다 (Feat. 초이 (CHOI)) 그네

난 오늘도 한 정류장 전에 내려 요즘 들어 생긴 버릇인데 이쯤에 내려서 걷곤 해 반겨주는 이 하나 없는 집보다는 보이진 않지만 느껴지는 너와 걷던 이 길이 내게는 덜 외로워 날아가는 작은 새의 지저귐도 쉴 새 없이 내리치던 소나기도 네가 옆에 있으므로 모든 것이 설레었던 그날은 분명 나에게 존재했기에 요즘의 난 어설픈 행복과 완벽한 불행 속에 살아 너...

없는거 아는데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초이 (CHOI), 그네

바라지 않는 것이 나에게는 익숙해요 마음이라는 게 원한다고 이뤄질 순 없잖아요 알아요 헌데 자꾸 고갤 돌려요 내가 느낀 그대의 계절은 뜨겁지 않고 차갑지 않은 평화로운 곳이었죠 내가 감히 꿈꿀 수 없는 부디 그대의 그늘을 내게 푹 드리워서 쉬고 싶어 쏟아지는 비 시린 햇살까지 사실은 조금 지쳐요 뒤로 걷는 걸음이 내게는 더 익숙해요 늘 그랬듯이 마주치...

파동 그네, 초이 (CHOI)

누군가 내게 던진 돌은 한없이 가볍다 그저 한없이 가볍다 허나 네가 내게 던진 돌은 한없이 무겁다 그저 한없이 무겁다 마음이 일렁인다 너의 몇 마디 덕에 의미 없는 웃음에 마음이 퍼져간다 너에게 닿으려 있는 힘껏 퍼져본다 너에게 내가 던진 돌은 한없이 가벼워 다다르지도 못하겠지 난 그저 너의 시선 밖에서 살아남는 법을 혼자 배우는 수밖에 또 마음이 일...

모든 순간을 설레었다 초이 (CHOI) & 그네

난 오늘도 한 정류장 전에 내려 요즘 들어 생긴 버릇인데 이쯤에 내려서 걷곤 해 반겨주는 이 하나 없는 집보다는 보이진 않지만 느껴지는 너와 걷던 이 길이 내게는 덜 외로워 날아가는 작은 새의 지저귐도 쉴 새 없이 내리치던 소나기도 네가 옆에 있으므로 모든 것이 설레었던 그날은 분명 나에게 존재했기에 요즘의 난 어설픈 행복과 완벽한 불행 속에 살아 너...

계절을 착각한 꽃 (Acoustic Ver.) 초이 (CHOI), 그네

계절을 착각한 꽃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그대 넌지시 건넨 웃음 허락 없이 마음에 담고서 아무도 모르게 키워왔죠 한 송이 그 꽃을 그댈 향한 나의 계절은 언제나 봄날 같았지만 나를 향한 그대 계절은 언제나 차가웠죠 그대의 봄을 느끼고 파 마음을 자꾸 들키고 파 그대의 봄에 가닿아서 이 꽃을 보여주고 싶어 허나 계절을 착각한 꽃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

나와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너에게 초이 (CHOI) & 그네

내가 지금 뭘 보고 있었던 거지 누구보다 밝게 웃고 있는 내가 있었는데 넓지 않은 내 시야에는 너밖에 없었으니까 나는 널 보고 웃은 거겠지 너도 지금 웃고 있는데 주윌 둘러봐도 웃을 일 딱히 보이지 않는데 나와 같은 웃음 같은데 분명 본 적 있는 표정 같은데 널 생각할 때면 바라볼 때면 거울 속에서 보이던 그 웃음 같은데 잘 모르겠지만 아닐 수도 ...

파동 그네, 초이(CHOI)

누군가 내게 던진 돌은 한없이 가볍다 그저 한없이 가볍다 허나 네가 내게 던진 돌은 한없이 무겁다 그저 한없이 무겁다 마음이 일렁인다 너의 몇 마디 덕에 의미 없는 웃음에 마음이 퍼져간다 너에게 닿으려 있는 힘껏 퍼져본다 너에게 내가 던진 돌은 한없이 가벼워 다다르지도 못하겠지 난 그저 너의 시선 밖에서 살아남는 법을 혼자 배우는 수밖에 또 마음이 일...

계절을 착각한 꽃 (Acoustic Ver.) (Inst.) 초이 (CHOI), 그네

계절을 착각한 꽃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그대 넌지시 건넨 웃음 허락 없이 마음에 담고서 아무도 모르게 키워왔죠 한 송이 그 꽃을 그댈 향한 나의 계절은 언제나 봄날 같았지만 나를 향한 그대 계절은 언제나 차가웠죠 그대의 봄을 느끼고 파 마음을 자꾸 들키고 파 그대의 봄에 가닿아서 이 꽃을 보여주고 싶어 허나 계절을 착각한 꽃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몰...

나와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너에게 그네, 초이 (CHOI)

내가 지금 뭘 보고 있었던 거지 누구보다 밝게 웃고 있는 내가 있었는데 넓지 않은 내 시야에는 너밖에 없었으니까 나는 널 보고 웃은 거겠지 너도 지금 웃고 있는데 주윌 둘러봐도 웃을 일 딱히 보이지 않는데 나와 같은 웃음 같은데 분명 본 적 있는 표정 같은데 널 생각할 때면 바라볼 때면 거울 속에서 보이던 그 웃음 같은데 잘 모르겠지만 아닐 수도 있겠...

그럼에도 말해줘야지, 사랑이라고 그네,초이 (CHOI)

우리 옷깃이 스치지 않았더라도 스친 건 고작 눈빛뿐이라도 달의 밝음에 눈시울 붉어졌을 때 해의 따스함 간절히 바랬더라도 처마에 걸쳐진 별 아래 떠오른 그 얼굴 내가 아니더라도 어디선가 들려오는 너의 이름을 부르던 이가 나 아니라 그이길 바라였다 하여도 그럼에도 말해줘야지 너는 나에게 처마에 걸쳐진 별 아래 떠오른 그 얼굴 분명 너니까 어디선가 들려오는...

그럼에도 말해줘야지, 사랑이라고 초이 (CHOI) & 그네

우리 옷깃이 스치지 않았더라도 스친 건 고작 눈빛뿐이라도 달의 밝음에 눈시울 붉어졌을 때 해의 따스함 간절히 바랬더라도 처마에 걸쳐진 별 아래 떠오른 그 얼굴 내가 아니더라도 어디선가 들려오는 너의 이름을 부르던 이가 나 아니라 그이길 바라였다 하여도 그럼에도 말해줘야지 너는 나에게 처마에 걸쳐진 별 아래 떠오른 그 얼굴 분명 너니까 어디선가 들려오는...

말벗 그네, 초이 (CHOI)

[00:17.74] 괜찮아 그렇게 기대도 돼 [00:24.42] 내 어깨는 언제나 그랬듯이 널 위한 거니까 [00:33.20] 들려줘 쉼 없이 달려왔던 [00:39.92] 네 오늘을 하루의 마지막엔 내가 있을 테니까 [00:50.61] 저물어 가는 하늘 바라보면서 [00:58.49] 나란한 시선 아득한 그곳으로 가고 싶어 [01:09.11] 나는 너의...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그네, 초이 (CHOI)

당신을 가지고 있는 게너무나 버거워서평생을 도망쳐 살았다오당신 없는 곳으로그러면 될 거라 믿었소마음을 외면하고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살다 보면 될 거라고허나 내 발로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었소가는 길마다 그대가 밟혀서사는 게 고통이었소그러나 마음은 맘처럼될 수가 없다는 걸그대를 알고 그대를 듣고떠나서야 알게 되었소허나 내 발로 도망친 곳에 낙원은 ...

내가 너의 구원이 될 테니 그네, 초이 (CHOI)

내가 너의 구원이 될 테니너는 너로 있어주기를갈 곳 잃은 투명한 웃음도바삐 제자리로 가도록내가 구원이 될 터이니너는 굳게 걸어가기를너를 둘러싼 모든 그늘내가 모두 안고 갈 테니내가 구원이 돼줄 테니너는 너로 있어주기를깊은 나락에 빠지는 건나 하나로 충분한 걸내가 구원이 될 터이니너는 굳게 걸어가기를너를 둘러싼 모든 그늘내가 모두 안고 갈 테니내가 구원...

여름을 떠올린 우리는 그네, 초이 (CHOI)

여름을 떠올린 우리는올바른 길을 향해 걸은 걸까여름을 지나친 우리는그조차 모르는 채 사는 걸까여름을 떠올린 우리는걸맞은 뜨거움을 과시했고그렇게 끝 모를 것 같던 그 뜨거움은어느샌가 식어가고 끝없이 멀어지고내가 알던 그 계절은 쉼 없이 얼어가네여름을 떠올린 우리는가벼운 옷차림 걸쳐 입고여름을 만끽한 우리는떠나갈 순서라도 된 걸까여름만 떠올린 우리는다가올...

하지 그네, 초이 (CHOI)

어느새 해가 길어졌소무언가 아쉬운가 보오더위가 점점 짙어지오계절을 막을 순 없으니길어지오 저 태양과 검붉은 그림자는아득히 먼 옛날 그때를 기억하게 하오멀어지오 저 태양을 잠시 뒤편에 숨게 하던달빛이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오길어지오 저 태양과 검붉은 그림자는아득히 먼 옛날 그때를 기억하게 하오멀어지오 저 태양을 잠시 뒤편에 숨게 하던달빛이 조금씩 멀어지고...

소서 그네, 초이 (CHOI)

어여쁜 님은 어디서부터 오셔서또 어디로 떠나가시려나하루 다르게 더위는 깊어지는데내 옆에 있지 않으려나하루 다르게 짙어져 가는 여름에함께한다면 어떻겠소맑은 계곡물 시원한 그늘 아래에함께한다면 어떻겠소어여쁜 너를 바라보는 것만으로새어 나오는 웃음에는여물 어가는 나의 마음이 보이네고개를 점점 숙여가네하루 다르게 짙어져 가는 여름에함께한다면 어떻겠소맑은 계곡...

처서 그네, 초이 (CHOI)

조금씩 불어오는 이 차디찬 바람 한구석엔사뿐히 지르밟던 낙엽 잎이 들려오네붉어진 계절이라 이 숨길 수 없던 마음이라덩달아 익어가던 내 마음이 들려오네그 계절이 또 불어오네그대가 날 찾아 부는 건 아닌지한 걸음도 못 떼고 우두커니 서뜨거웠던 어느 여름에손댈 수 없도록 뜨겁게 달궈진 마음을이 바람에 식힐 수 있을까그 계절이 또 불어오네그대가 날 찾아 부는...

상강 그네, 초이 (CHOI)

붉게 물든 나뭇잎어느새 식어버린한여름 뒤로 한 채이슬방울 맺히네거리에는 국화꽃이 가득 피어 있다오당신이 좋아하던 꽃이 아니겠소끝나가는 계절 따라 마음까지도끝나준다면 좋으련만붉어진 계절 속에우리가 있었다오겨울을 앞에 두고거둬드리려 하오거리에는 국화꽃이 가득 피어 있다오당신이 좋아하던 꽃이 아니겠소끝나가는 계절 따라 마음까지도끝나준다면 좋으련만뜨거웠던 여...

입동 그네, 초이 (CHOI)

예전부터 겨울이 좋았어시린 바람 코끝에 느껴질 때면언제나 설레는 기분겨울은 언제나 나에게어느덧 뒤를 돌아봐야느낄 수 있는 계절이 됐지만그래도 변치 않는 건너와 나눈 하얀 계절 속 따듯했던 기억들언제나 거기 서 있던 너그런 너를 시릴 만큼 사랑했던 나뒤돌면 겨울이 있어서앞을 보며 살아갈 수 없는 나오늘도 다시 겨울의 시작언제나 설레는 기분겨울은 언제나 ...

대설 그네, 초이 (CHOI)

떨어지는 흰 눈이 마치 우리를 닮아서 떨어지는 흰 눈을 하염없이 바라보네 그대는 어디로 떠났나 거센 눈바람 맞으며 서서히 쌓이는 눈 속에 쉬이 파묻히고 있네 계절은 이렇게 떠나도 다시 돌아오겠지 그대가 내린 건 아닐까 쉬이 밟지도 못하네

청명 그네, 초이 (CHOI)

말 그대로 좋은 날이야올려다본 하늘 속에는뭉게구름 손에 잡힐 듯이네 주위를 맴돌고 있어숲은 자라나고 아이들은 뛰다니고형용할 수 없는 평온 속에너는 웃고 있고 그런 너를 바라보는 내 모습더 바랄 게 없는 순간이야날씨가 좋아서 그런 거뿐이잖아햇살에 비친 네 모습이 눈부시게 예뻐서자꾸 보게 돼서 널 사랑하게 돼서하루가 조금 더 길었음 좋겠다고자그만 너를 내...

해는 어느덧 서산에 걸리고 그네, 초이 (CHOI)

해는 어느덧 서산에 걸리고더 늦기 전에 가야 할 길을 정해야 하는데해가 뜨는 곳으로 갈지저무는 쪽으로 갈지 그조차 모르겠네그대와 함께였다면 어디로 갔을까그대가 함께였다면 어느 길을 택했을까그대가 곁이었다면 굳이 고된 발걸음 없이제자리를 택하고 행복을 누렸을 텐데해는 어느덧 서산에 걸리고더 늦기 전에 걸음 옮겨야 하는데시린 바람 홀로 견딜 그대 생각에쉬...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Vocal. 한수연) 그네, 한수연

시간은 또 소리 없이 계절을 데려와 어느새 난 그대 손을 놓쳤던 그날이죠 아름다운 봄날에 핀 한 송이 벚꽃처럼 아름답던 그대와 나 이제는 사라지고 혹여 우리 만남이 꿈은 아니었는지 그대 함께 있던 순간이 너무나 아득해요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바람이 머물던 그곳에서 여전히 서성인다 그날 그곳 그 시간에 그대 그 고운 손을 잡았다면 붙잡았다면...

별일 아니야 그네, 한수연

너에게 내 마음을 말하면 너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멋쩍은 웃음과 적당한 침묵 뒤에 거절을 말하겠지 그래서 나는 언제나 너의 뒷모습을 택했어 꽤 익숙해졌다 생각했는데 오늘 그녈 보며 웃는 네 얼굴에서 내 모습이 보인 거야 무슨 일이야 있지 오늘따라 뭔가 힘들어 보여 하며 어디 아픈 건지 밥은 먹었는지 다정히 묻는 네게 나의 올바른 행동은 내 마음을 들키...

절교 (Vocal By 한수연) 그네(양경모)

나는 오늘부터 너와의 관계를 다시 하려고 해 나는 너의 친구 너는 나의 친구 이제 그만 하려고 해 다시 하려고 해 네 손을 잡고 싶어 졌어 네 품에 안기고 너를 꼭 안고 싶어졌어 활짝 핀 저 꽃이 널 향한 내 마음 같다는 그런 말을 하고 싶었어 전하고 싶었어 얘기가 끝나고 눈을 맞췄을 때 너의 표정이 어떨지 조금 걱정도 돼 네 손을 잡고 싶어...

없는거 아는데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초이, 그네

바라지 않는 것이 나에게는 익숙해요 마음이라는 게 원한다고 이뤄질 순 없잖아요 알아요 헌데 자꾸 고갤 돌려요 내가 느낀 그대의 계절은 뜨겁지 않고 차갑지 않은 평화로운 곳이었죠 내가 감히 꿈꿀 수 없는 부디 그대의 그늘을 내게 푹 드리워서 쉬고 싶어 쏟아지는 비 시린 햇살까지 사실은 조금 지쳐요 뒤로 걷는 걸음이 내게는 더 익숙해요 늘 그랬듯이 마주치...

우리 할매 (Grandma) 초이 (CHOI)

어릴 때부터 나를 돌봐준 허리 굽은 슈퍼우먼 일 때문에 나간 부모님 대신 나의 어리광을 받아준 흰색 머리 아가씨 잘 들어줘요 그대를 위한 노래예요 천사가 있다면 그건 우리 할매인걸요 할머니라는 말 대신 천사라는 말이 더 어울려요 사랑해요.. 할매 손주 이제 다컸어요 신에게 자랑해도 돼요 늦는 우리 엄마 걱정이돼 밤늦게 마중을 나가야겠다던 할매 손...

그대가 좋아서 초이 (CHOI)

그대가 좋아서 많이 아픈가봐요 그댈 놓치 못하곤 멍하니 서서 울어요 그대가 좋아서 많이 지쳤나봐요 그대가 좋아서 화려 하진 않아도 편안한 그대가 그냥 좋아서 꾸밈 없는 차림도 끝없는 이야기도 너와 잘맞는 코드도 그대가 좋아서 많이 아픈가봐요 그댈 놓치 못하곤 멍하니 서서 울어요 그대가 좋아서 많이 지쳤나봐요 그댈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어지네요 지친 너를...

짧게 말해서 초이 (CHOI)

말은 많이 하는데 정작 할말은 못하고 신호 두 세번이면 벌써 너의 집 앞인데 밤새어 준비했던 널 웃게 할 그 말 하나도 생각이 안나 그러니까 내 말은 짧게 말해서 난 네가 좋단 뜻이야 하루 끝자락에 생각나는 사람 그게 너란 말이야 온종일 이불 속에 누워 있어도 밖을 하염없이 걸어도 끝에 다다르는 사람은 너야 나의 고백에 저기 빨간 불처럼 우리 사이가 ...

믿지 않기로 해 초이 (CHOI)

믿지 않기로 해우리 사랑이 끝이라는 걸서로가 믿지 않기로 해이게 마지막 순간이란 걸슬퍼도 눈은 감지 않기로 해고인 눈물이 떨어지니까좋았던 꿈을 꾸고 깨어난 듯이미소를 머금고하루 하루를 보내요서로가 다른 곳에 있어도하루를 지내요그냥 아무 일 없었던 듯이웃으며 살아요우리 이별은 거짓말처럼믿지 않기로 해전부 믿지 않기로 해그래야 살아울지 않기로 해한 번도 ...

잡으려 하면 할수록 초이 (CHOI)

잡으려 하면 할수록내 곁에서 그댄 더 멀어지네요사랑 그 한마디가 내겐아픔이었음을 그댄 알고 있나요창가에 비친 모습이이젠 둘 아닌 하나로 비춰지네요소리 없이 흩어진 추억이 미련이 되어어쩔 수 없단 게 싫어져요서로를 위해 난 눈을 마추쳐도한마디 말을 못 했지무심히 지나치겠지만 마음만은 그댈바라보며 머물러 있죠당신이 날 떠나간다 해도잊어달라 해도마음은 그게...

잡으려 하면 할수록 (Inst.) 초이 (CHOI)

잡으려 하면 할수록내 곁에서 그댄 더 멀어지네요사랑 그 한마디가 내겐아픔이었음을 그댄 알고 있나요창가에 비친 모습이이젠 둘 아닌 하나로 비춰지네요소리 없이 흩어진 추억이 미련이 되어어쩔 수 없단 게 싫어져요서로를 위해 난 눈을 마추쳐도한마디 말을 못 했지무심히 지나치겠지만 마음만은 그댈바라보며 머물러 있죠당신이 날 떠나간다 해도잊어달라 해도마음은 그게...

어찌나 아름다운지 초이 (CHOI)

봄처럼 따듯한 여리고 여린 마음을가지고 태어난 그렇게 피어난나에겐 너무나 소중한너와 함께라서참 고맙고 아름다운 계절우리를 축복하는 듯 꽃들의 향연나도 모르게 봄바람에 춤을 추네나와 함께하는 모든 것들이소중한 꽃길이 되길언젠가 하얀 드레스를 입고 있는 너에게무릎을 꿇고 반지를 끼워줄 날이 올까겁이 많던 아이가 이렇게 자라서한 사람을 평생 지키려 해네가 ...

Fortyche (포르티체:그대라는 행운) 초이 (CHOI)

햇살을 품은 무지개가 아름다운 빛을 내려요 그대라는 행운이 그렇게 내 안에 담겨요 밤하늘을 파랗게 수놓던 블루문의 행운도 내 마음 비추는 그대의 미소를 넘지 못해요 밤하늘이 어둠 되어 그대를 져버려도 상처로 남지 않게 감싸 줄게요세상 모든 아픔이 현실로 다가와도 그대 눈물이 보이지 않게 안아 줄게요별빛을 담았나요 그렇게 빛나서 사랑을...

서울, 크리스마스 초이 (CHOI)

서울, 북적이던 거리와너의 반짝이던 눈동자이곳에서 나눈 그 밤누구 하나 빠짐없이 행복을 누리던 밤그 밤서울여기저기 퍼져 있는 캐롤 소리와너의 목소리많은 것이 남아 있어네가 있어어느 하나 빈틈없이 행복을 누리던 그 밤서울 포근했던 두 손 잡고 거닐던 그 밤종소리 울려라 울려 퍼져라그때 이곳에서 주고받던약속 변치 말자며영원을 빌었던 밤소원을 이뤘던 밤메리...

비 소식이 있었나요 초이 (CHOI)

오늘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나요나는 전혀 듣지 못했는데요덕분에 젖을 만큼 젖고 추울 만큼 추운하루를 보낸걸요그대 떠나간다는 예고를 했었나요나는 전혀 알아채지 못했어덕분에 젖을 만큼 울고 아플 만큼 아픈일상을 보내죠우리 이렇게 될 걸 다 알고 있었나요모른 척했었나요 왜 나만 몰랐나요사실 비가 오는 건 하늘에 써 있어요그대의 얼굴에는 사랑이 있었는데그대...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Vocal By 한수연) 그네

시간은 또 소리 없이 계절을 데려와 어느새 난 그대 손을 놓쳤던 그 날이죠 아름다운 봄날에 핀 한송이 벚꽃처럼 아름답던 그대와 나 이제는 사라지고 혹여 우리 만남들이 꿈은 아니었는지 그대 함께 있던 순간이 너무나 아득해요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바람이 머물던 그곳에서 여전히 서성인다 그날 그곳 그 시간에 그대 그 고운 손을 잡았다면 ...

꽃의 이름은 (ㅇㅇㅎ) 유유희 (Utahashi Yuu)

유유자적 인생길 유유히 흘러 꽃 한송이 피우기 위한 여정은 계속된다네 묵언수행은 사실 못하겠구려 무거운 주둥아리 유별난 흔적 비로소 피어나는 꽃의 이름은 유유히 세상에 나올 유유희의 유유화라네 그들은 더이상 음악을 듣지 않아 내 밥상은 푸짐하고 우직하다 나의 앞날 완전 무궁무진하다 무의식 세계에서 의식으로 금의환향 그 사람들 노래 난 안 들어 솔직히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Vocal By 한수연) 그네(양경모)

시간은 또 소리 없이 계절을 데려와 어느새 난 그대 손을 놓쳤던 그 날이죠 아름다운 봄날에 핀 한송이 벚꽃처럼 아름답던 그대와 나 이제는 사라지고 혹여 우리 만남들이 꿈은 아니었는지 그대 함께 있던 순간이 너무나 아득해요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바람이 머물던 그곳에서 여전히 서성인다 그날 그곳 그 시간에 그대 그 고운 손을 잡았다면 ...

마지막 가을의 오후 로맨스 초이

낙엽들이 바람에 쫓긴다 나무에서부터 금세 흙에 가 닿는다 찰나의 순간이 참 애처롭구나 너의 이름은 마지막 가을의 오후 겁이 많은 아이 하나가 내 책장으로 도망쳐 온다 행여 다칠까, 바람에게 들킬까 조심스레 책장을 덮는다 모다 두 바람에 쓸려가도 그러다 차가운 비를 만나도 마음이 얼고 깨져도 너는 내 곁에서 쉬어가 따뜻한 말들과

허(虛) 한수연

바람이 인다!….. 살아야만 한다!:폴 발레리, 해변의 묘지 중에서) 흔들리는 불빛 이 어둔 도시속에 스치는 차가운 바람안고 움켜쥔 가슴은 흐느껴만가고 널 부르는 내 눈물 차오네 지치고 지친 어깰 끌고 내 앞에 다가가 타들어 간 마른 내 입술로 감겨진 두 눈 적셔도 너 이제 날 떠났나 대답없는 너를 보네 이 세상의 그 무엇이 널 기억한 눈물 흘릴까 ...

너를 보낸 후에도 한수연

너를 보낸 후에도 내 마음 빈자리엔 아직도 네가 거기에 하얗게 웃고 있는 것 같아 나는 너의 모습 다시 찾는다 그리울수록 견딜 수 있었던 너를 향한 나의 이 아픔은 (널) 사랑한 만큼 떠나 보낼 수 있었던 널 향한 나의 눈물은 너를 보낸 후에도 내 마음 빈 자리에는 아직도 너는 남아서 그대로 살고 있는 것 같아 나는 너의 숨결 다시 느낀다 그리운만큼...

안녕 한수연

*안되겠어,, 널 잊는게.. 쉽지 않은 일인가봐.. 힘든표정 하지는마 그만큼 더 어려워.. 혼자서 보내는 하루는 아무 의미없는 날들인 걸 붉어진 눈물의 이유는 지킬 수 없던 사랑 때문에.. 미안해..한번도 부르지 못한 모자란 나의 사랑에 힘들지는 않았니.. 이런건 아니야.. 하지만 나 너를 보내야만 했다는 걸.. *안되겠어.. 널 잊는게.. 쉽지 ...

그 남자와 헤어지는 네가지 이유 한수연

살면서 하루쯤 온전히 나만을 위해 지쳤다면 쉬어가게 시간을 선물해 바쁘게 달려왔지 이젠 나를 돌아봐 어쩌면 짧은 이 휴식이 어색할지 몰라 내가 날 사랑한적 없는데 누가 날 기억하겠어 그리워한 건 지난 사랑 아냐 아픔을 알기 전 내 모-습 누군가 필요할 때 내 옆에 있었는지 외로울까 두려워 사랑을 선택했나 기다림이 싫어 떠나보낸-건 아닌지 상처를 입기...

발렌타인 한수연

발렌타인 작곡 짐브릭만 / 작사 전승화 / 편곡 Shawn Tubbs, 이삼열 나 꿈을 꿔요 그대 찾아 세상 모든 곳 행복하라던 입맞춤만 남긴 그댈 느껴요 기억해요 눈물진 내게 그대가 한 마지막 그 말 세상끝날까지 사랑하겠다고 You’re all I need, my love, my Valentine 말해줘요 왜 그런 기다림 내게 주는지 영원한 사랑...

너와 헤어진후 한수연

너와 마지막 인사를 했어 어색한 손으로 악수하며 뒤돌아서는 너를 잠시 지켜보았어 혹시 뒤돌아볼까 기대때문에 점점 더 멀어지는 너의 뒷모습 이젠 더 이상 보이질 않아 너를 우연하게 볼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며 살아야해 내 손끝에 너의 체온으로 멍하니 하루를 보냈어 하루를 참았던 눈물이 너의 옛 편지를 번지게해 안돼 널 미워할꺼야 너와의 나쁜 기억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