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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랑이 울고있어요 권윤경

지금도 못 잊었다면 거짓이라 말하겠지만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며 헤매이고 있어요 한적한 길목에서 밤 깊은 이 자리에서 우리가 남겨둔 이야기들이 나를 다시 불러요 당신은 행복을 위하여 돌아서야 했나요 내 모든 꿈들은 사라져 갔어요 바람이 불면 저 창문가에서 사랑이 울고 있어요 우리가 헤어진것은 운명인줄 알고 있지만 이 세상 어딘가 당신이 있어 기다림이

그 사랑이 울고 있어요 권윤경

지금도 못잊었다면 거짓이라 말하겠지만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며 헤메이고 있어요 한적한 길목에서 밤깊은 자리에서 우리가 남겨둔 이야기들이 나를 다시 불러요 당신은 행복을 위하여 돌아서야했나요 내모든 꿈들은 사라져 갔어도 바람이 불면 저 창문가에서 그사랑이 울고 있어요 우리가 헤어진 것은 운명인줄 알고있지만 이세상 어딘가 당신이 있어 기다림이

사랑이 뭐길래 권윤경

너무나도 사랑 했어요 내곁으로 돌아와 줘요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그리움에 울고 있어요 못견디게 그리울땐 원망하며 미워 했지만 사랑이 뭐길래 밉지 않나요 사랑해요 당신을 사랑 해요 ~ 간주중 ~ 너무나도 그리 웠어요 내곁으로 돌아와 줘요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그리움에 울고 있어요 못견디게 그리울땐 내 자신을 미워

해당화 권윤경

바람에 해당화 필 때 사랑은 시작되었고
남들이 그런 것처럼 그렇게 세월은 흘러만 갔어요

사랑을 낭비했을까 바람이 시기했을까
꽃잎은 어느덧 지고 해당화 향기는 내 곁을 떠났어요

꽃이 피면 슬퍼져요 당신이 그리워서 꽃잎에 속삭이면
바람도 울고 꽃잎도 울어 사랑이 울고 있네

그리워 울고 못 잊어 울어 당신도 울고

밥만 잘 먹더라 권윤경

사랑이 떠나가도 가슴에 멍이 들어도 한 순간 뿐이더라 밥만 잘 먹더라 죽는 것도 아니더라 눈물은 묻어둬라 당분간은 일만 하자 죽을 만큼 사랑한 그녀를 알았단 사실에 감사하자 이미 지난 일 말하면 뭐해 돌릴 수 없는데 괜히 아픈 가슴만 다시 들춰내서 뭐해 쓸데없게 태어나서 딱 세 번만 울게 허락된다는데 괜히 허튼 일들에 아까운

사랑이 저만치 가네 권윤경

사랑이 떠나 간다네 이 밤이 다 지나가면 우리의 마지막 시간을 붙잡을 수는 없겠지 사랑이 울고 있다네 이별을 앞에 두고서 다시는 볼 수 없음에 가슴은 찢어지는데 이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네 사랑이 떠나가네 나는 죽어도 너를 잊지는 못할거야 아침이면 떠날 님아 사랑이 저만치 가네 나 홀로 남겨놓고서 세월아 멈춰져 버려라 내 님이

파도(바니걸스) 권윤경

파도가 밀려가고 갈매기가 울던날 나의 사랑은 허무하게 끝이났어요 파도에 밀리는 물거품처럼 잡지도 못하고 흩어진 사랑이~~~~ 미련없이 깨질대는 그사람이 미웠어요 그렇지만 나에게도 잘못이 있어요

당신은 나의 운명 권윤경

지금 내 마음속엔 하나에서 열까지 온통 당신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당신의 모두를 사랑한 내 인생 행복을 꿈꾸며 살고 있어요 <<* 반복>> * 당신은 나의 운명 처음만난 그날부터 행여나 당신의 사랑이 식으면 내 마음을 불태워 당신께 바치리라 당신은 나의 운명 이 세상 다 하도록*

사랑이 지나가면 권윤경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사람을 몰라요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제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당신도 울고 있네요 권윤경

당신은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 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당신도 울고 있나요 권윤경

당신은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 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부초 권윤경

화려한 불빛 그늘에 숨어 사랑을 잊고 살지만 울고 싶은 밤이면 당신 생각 합니다 진정 나 하나만 사랑한 당신 강물같은 세월에 나는 꽃잎이 되어 떠다니는 사랑이 되어 차가운 거리를 떠돌다 가지만 당신 모습 따라오네요 바람이 불어 쓸쓸한 거리 어둠을 먹고 살지만 외로워진 밤이면 당신 생각합니다 진정 소중했던 나만의 당신 눈물같은 세월에 나는 꽃잎이 되어

여인의 눈물 권윤경

이슬비는 나리고 님은 가셨는데 하염없이 헤메이는 쓸쓸한 여인이여 한 목숨 다 바쳐 불태웠던 사랑을 어이해 보내고 흐느끼며 울고 있나 구슬 같은 눈물에 님은 희미한데 스며드는 외로움을 삼키는 여인이여 목메어 불러도 자취 없는 사랑을 차라리 눈물로 달래려고 울고 있나

여인의 눈물 (女の淚) 권윤경

이슬비는 나리고 님은 가셨는데 하염없이 헤메이는 쓸쓸한 여인이여 한 목숨 다 바쳐 불태웠던 사랑을 어이해 보내고 흐느끼며 울고 있나 구슬 같은 눈물에 님은 희미한데 스며드는 외로움을 삼키는 여인이여 목메어 불러도 자취 없는 사랑을 차라리 눈물로 달래려고 울고 있나

당신도 울고있네요 권윤경

당신은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 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당신도 울고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정때문에 권윤경, 유지성

정주고 떠난 사람 그리워서 울긴 왜 울어 추억을 뿌려놓은 당신이기에 날은 행복했다 할래요 그까짓것 미련이야 버리면 그만인것을 끈끈한 정때문에 정때문에 괴로워 혼자 울고 있어요 정주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내가 왜 울어 서럽게 버림받은 바보라지만 원망은 하지 않을거예요 그까짓것 미련이야 버리면 그만인것을 가슴에 못이되어 못이되어 서러워 내 가슴을

울고 싶어라 권윤경

*울고싶어라 울고싶어라 이마음 사랑은 가고 친구도 가고 모두다 왜 가야만 하니 왜 가야만 하니 왜가니 수많은 시절 아름다운 시절 잊었니 떠나보면 알거야 아마 알거야 떠나보면 알거야 아마 알거야 *반복 떠나보면 알거야 아마 알거야 떠나보면 알거야 아마 알거야*2

사랑의 길목 권윤경

권윤경 [성인가요] 떠나신단 말에 눈물 고였소 헤어진단 말에 할 말 잃었소 우리가 만난 곳은 어디일까 사랑이 시작되는 곳 사랑한단 말은 진정이었소 헤어지잔 말은 믿을 수 없소 당신이 떠난 곳은 어디일까 사랑이 부서지는 곳 세월이 흘러 흘러 눈물이 흘러 흘러 술잔엔 고독만이 출렁이네 사랑이 가는 길목 사랑이

하루 권윤경

하루 - 권윤경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정말 내가 괜찮을까요 그대가 한 인사처럼 그래 그댄 눈 가린 채 모르는 척 떠나는게 차라리 편할테죠 변할 수도 있는 거겠죠 저 바람도 매일이 다른 데 그래도 이 세상에 살고 싶단 행복을 준 건 너무나도

잊혀진 계절 권윤경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날의 쓸쓸했던 기억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날의 쓸쓸했던 기억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행복을 비는 마음 권윤경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흐느끼며 울고 있지 않을걸 이제는 두 번 다시 사랑할 수 없는 사람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빌자 미련에 가슴아파도 사나이라면 이별이란 슬픈 것 가슴 아픈 것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날 있다지만 이제는 두번 다시 사랑할 수 없는 사람 서러운 내 가슴에 비가 내리네 그래도 행복을 빌자 사나이라면

잠들지 않는 시간 권윤경

당신의 모습이 떠올라요 날마다 잊으려 했었지만 당신은 지금도 연인처럼 이 가슴에 있어요 내 인생이 끝나는 날 까지 그리워 하다가 떠날까요 아름답던 우리들의 꿈을 그냥 망각속에 묻어 둘 수 없어요 당신은 나를 잊었나요 숨결 여기에 남긴채 숨겨진 세월 속에서 나는 이렇게 야위어 가는데 거리는 뽀얗게 젖었어요 눈물을 씻으며 걸었지만

누이 권윤경

언제나 내겐 오랜 친구같은 사랑스런 누이가 있어요 보면 볼 수록 매력이 넘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누이 마음이 외로워 하소연 할 때도 사랑으로 내게 다가와 예쁜 미소로 예쁜 마음으로 내 마음을 달래주던 누이 나의 가슴에 그대 향한 마음은 언제나 사랑하고 있어요 언제나 내겐 오랜 친구같은 사랑스런 누이가 있어요 보면 볼 수록 매력이 넘치는

아메리칸 마도로스 권윤경, 유지성

무역선 오고 가는 부산항구 제2부두 죄 많은 마도로스 이별이 야속터라 닻줄을 감으면은 기적이 울고 뱃머리 돌리면은 사랑이 운다 아아아 항구의 아가씨 울리고 떠나가는 버리고 떠나가는 마도로스 아메리칸 마도로스 꽃물결 넘실대는 부산항구 제2부두 한 많은 마도로스 항구가 무정터라 깃발을 올리면은 기적이 울고 등대불 깜빡이면 사랑이 운다 아아아 항구의 아가씨 울리고

세월이 가면 권윤경

지금 사람은 이름은 잊었지만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에 호숫가 가을에 공원 벤취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사랑은 가도 옛날은

하 루 권윤경

사랑이 날 또 아프게 해요 사랑이 날 또 울게 하네요 그렇게 사랑했던 추억마저 잊어달라며 사랑은 잔인하게 떠나가네요~~ 정말 내가 괜찮을까요 그대가 한 인사처럼 그래 그대 눈가린체 모르는척 떠나는 게 차라리 편할테죠 변할수도 있는 거겠죠 저 바람도 매일이 다른데 그래도 이세상이 살고싶단 행복을 주는건 너무나도 고마웠어요 사랑이

사랑하고 있어요 권윤경, 유지성

말 없이 돌아와요 사랑하고 있어요 때늦은 후회지만 미련만은 진정 남아있소 너무나 아쉬웠던 사랑이기에 아 오늘도 기다려요 돌아와 주세요 날의 헤어짐을 뉘우치고 있단 말 그래도 모른다면 믿었던 맘 영영 눈물 젖어 쓰라린 옛상처에 세월이 가도 아 마음이 돌아서길 빌면서 기다려요 말 없이 돌아와요 사랑하고 있어요 때늦은 후회지만

동행 권윤경

아직도 내겐 슬픔이 우두커니 남아 있어요 날을 생각하자니 어느새 흐려진 안개 빈 밤을 오가는 말을 어디로 가야만 하나 어둠에 갈 곳 모르고 외로워 헤매는 미로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 줄 사람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 때까지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있는 날까지 누가 나와 같이

발병이 난대요 권윤경

사랑한다고 말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싫다고 하면 어떡해 사랑이 뭐 장난인가 뭐 아예 그런 소리 말아요 날 두고 떠나간다면 십리도 가지 못해서 발병이 난대요 발병이 난대요 발병이 난대요 ~간주중~ 좋아한다고 매달릴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토라진다면 어떡해 사랑이 뭐 낙서인가 뭐 말만은 하지 말아요 날 두고 떠나간다면 십리도 가지 못해서

9월의 노래 권윤경

낙엽을 밟는 소리 다시 들으면 사랑이 가는 소리 사랑이 오는 소리 남겨준 한마디가 또 다시 생각나? 그리움에 젖어도 낙엽은 지고? 사랑을 할 때면 누구라도? 쓸쓸한 거리에서 만나고 싶은 것

기차는 가고 기적은 울고 권윤경

기차는 가고 기적은 울고 - 권윤경 헤어지자고 손을 내밀 때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정이라니 너무 하잖아 그런 말이 어디 있나요 남자는 남자는 다 그렇다고 말들 하지만 당신은 당신은 그런 사람 아니라고 믿어 왔는데 기차는 가고 기적은 울고 정거장에 홀로 서 있네 가고 간주중 안녕이라고 손을 내밀 때 장난인 줄 알았는데 정말 이라니 그건 너무 해

보이지 않는 사랑 권윤경

I ch liebe dish do wie du mich am A bend und am Morgen 사랑해선 안 될게 너무 많아 그래서 더욱 슬퍼지는 것 같아 중에서 가장 슬픈 건 날 사랑하지 않는 그대 내 곁에 있어 달라는 말하지 않았지 하지만 떠날 필요 없잖아 보이지 않게 사랑할 거야 너무 슬퍼 눈물 보이지마 어제는 사랑을 오늘은 이별을

이태원 연가 (梨泰院戀歌) 권윤경

이태원연가 - 권윤경 밤 깊은 이태원 불빛 속에서 젖어버린 두 가슴 떠나갈 사람도 울고 있나요 보내는 나도 우는데 새벽 찬바람은 가슴 때리고 쌓인 정을 지워버려도 아~ 못 다한 사랑에 외로운 이 거리 잊지는 말아요 이태원 밤 부루스 간주중 밤 깊은 이태원 안개 속에서 말이없던 두 사람 어디서 들리는 사랑 노래는 슬픔만 더해 주네요 새벽

어서 말을 해 권윤경

사랑한단 한 마디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너는 바보야 울고 싶은 이 마음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떠나가버려 어서 말을 해 흔적없는 거리 거리마다 말 못하는 사람들 뿐이야 정만 주면 무슨 소용있나 가고 나면 울고 말 것을 미워하면 무슨 소용있나 가고 나면 후회할 것을 흔적없는 거리 거리마다 말 못하는 사람들 뿐이야 정만 주면 무슨 소용있나

연인들의 이야기 권윤경

1.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이대로 옆에 있어 주세요 하고픈 이야기 너무 많은데 흐르는 시간이 아쉬워 멀리서 기적이 우네요 누군가 떠나가고 있어요 영원히 내곁에 있어 주세요 이별은 이별은 싫어요 <<간주>> 2.무작정 당신이 좋아요 이대로 옆에 있어 주세요 이렇게 앉아서 말은 안해도 가슴을 적시는 두 사람 창밖엔 바람이 부네요

장난감 병정 권윤경

언제나 넌 내 창에 기대어 초점없는 눈빛으로 아무 말 없이 아무 의미도 없이 저 먼 하늘만 바라보는데 사랑이 이토록 깊은 줄 몰랐어 어설픈 내 몸짓 때문에 나는 너에게 어떤 의미가 되리 지워지지 않는 의미가 되리 사랑할 수 없어 아픈 기억 때문에 이렇게 눈물 흘리며 돌아서네 움직일 수 없어 이젠 느낄 수 없어 내 잊혀져갈

사랑은 영원히 권윤경

봄날에는 꽃안개 아름다운 꿈속에서 처음 그대를 만났네 샘물처럼 솟는 그리움 오색의 무지개 되어 드높은 하늘을 물들이면서 사랑은 싹텄네 아지랑이 속에 아롱젖은- 먼 산을 보며 뜨거웠던 마음 여름 시냇-가 녹음속에-서 반짝거리던 눈동자-여 낙엽-이 흩날리-는 눈물어-린 바람속-에 나를 남기고 떠나야하는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삼백초 권윤경

삼백초 - 권윤경 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엽서도 한 장 남기지 않고 떠나가 버린 너 너는 너는 너는 바보야 삼백초 꽂잎 같은 내 마음에 눈물이 맺히고 있네 아늑한 가슴 나직한 음성 은근한 애정 다시 돌아 올 수 없겠니 미운 바보야 예쁜 바보야 내 마음도 몰라주는 바보 바보야 간주중 바보야 가버린 너는 바보야 한마디 말도 원망도 없이

사랑보다 깊은 상처 권윤경

오랫동안 기다려왔어 내가 원한 너였기에 슬픔을 감추며 널 보내줬었지 날 속여가면서 잡고 싶었는지 몰라 너의 눈물 속에 내 모습 아직까지 남아있어 추억을 버리긴 너무나 아쉬워 난 너를 기억해 이젠 말할게 오랜 기다림 너 떠나고 너의 미소 볼 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게 너의 모든 걸 사랑보다 깊은 상처만 준 날 이젠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

광화문연가 권윤경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에 아직 남아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에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 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울면서 후회하네 권윤경

울면서 후회하네 - 권윤경 순정을 다 바쳐서 믿었던 사람 사랑의 낙서만 남기고 떠나갔네 사랑이 이렇게도 괴로운 줄 왜 몰랐을까 빼앗긴 내 마음을 찾을 수 도 없으면서 울면서 후회하네 아~ 스쳐만 지나갈걸 그냥 이대로 있을걸 당신 앞에 머뭇거린 내가 미워서 울면서 후회하네 간주중 이 마음 다 바쳐서 믿었던 사람 사랑의 상처만 남기고

하늘도 알고 땅도 아는데 권윤경

하늘도 알고 땅도 아는데 당신도 알고 나도 아는데 당신만이 전부란 걸 알면서 왜 이래요 마음이 변했나요 내가 싫어졌나요 당신 정말 거짓말쟁이 에라 이 나쁜 사람아 약한 여자 울리려고 사랑을 가르쳤나요 오늘 밤이 가기 전에 마음을 돌려줘요 당신밖에 모르는 여자 울리지를 말아요 구름도 알고 달도 아는데 당신도 알고 나도 아는데

하늘도 알고 땅 도 아는데 (트로트) 권윤경

하늘도 알고 땅도 아는데 당신도 알고 나도 아는데 당신만이 전부란 걸 알면서 왜 이래요 마음이 변했나요 내가 싫어졌나요 당신 정말 거짓말쟁이 에라 이 나쁜 사람아 약한 여자 울리려고 사랑을 가르쳤나요 오늘 밤이 가기 전에 마음을 돌려줘요 당신밖에 모르는 여자 울리지를 말아요 구름도 알고 달도 아는데 당신도 알고 나도 아는데

보고싶다 권윤경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가 바보처럼 울고 있는 너의 곁에 상처만 주는 나를 왜 모르고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 보고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울고 싶다 네게 무릎 꿇고 모두 없던 일이 될수 있다면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보고싶다

진주 아가씨 권윤경

촉석루 굽이 돌아 진주 남강 흐르는데 이별의 눈물 자욱 의암에 얼룩졌네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 날 있으련만 가슴 깊이 스며드는 사랑이 뭐길래 아 오늘도 남 모르게 불러보는 진주 아가씨 대나무 숲 사이로 지리산에 부는 바람 찢어진 문틈 새로 소리골에 울어 울어 사람을 잊으려고 무던히 애썼건만 목화처럼 피어나는 그리움 때문에 아 오늘도 남

영동부르스 권윤경

사랑이 피어나는 영동의 밤거리 이별도 서러운데 밤비마저 날 울리네 허전한 마음속에 떠오른 그대 모습 사랑했던 순간들이 나를 나를 울리네 밤비를 맞으면서 터벅터벅 아아아 영동이 밤 부르스 님 떠난 영동의 거리 쓸쓸한 영동의 거리 미워라 내 곁을 떠난 사람이 미워라 나에겐 잘못이란 사랑한 죄 뿐이야 사랑했던 순간들이 나를 나를

나를 위해 기도해주오 권윤경

나를 위해 기도해주오 - 권윤경 나를 위해 기도 해주오 지금 나는 울고 있잖아 나를 두고 떠나가면 너무나도 무정하지 그럴 수가 정말 있을까 나를 위해 떠나지 마오 지금 나는 너무 쓸쓸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 허전해진 이 마음을 혼자 어이 달랠 수 있나 사랑하다 헤어지면 모두 그만인 걸 세월 가면 잊을 텐데 왜 내가 울어 간주중 나를 위해 기도

내사랑 내곁에 권윤경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웃음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 없는 욕심에 많은 이별에 당신이 있는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시간은 멀어짐으로 향해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줄 모르고 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그리도 낯설고 멀기만한지 저 여린 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불란서 영화처럼 (트로트 카페) 권윤경

바람 분다 비가 내린다 마지막 기차는 가고 레인코트 슬픈 여자만 또 다시 혼자 남는다 블란서 영화처럼 흔한 풍경에 돌아서 웃었지만 사랑 사랑이 나는 좋더라 그래도 난 좋아 낮은 음악 불빛 카페에 마지막 술잔을 들고 검은 눈물 슬픈 여자가 혼자서 춤을 추는데 블란서 영화처럼 흔한 풍경에 돌아서 웃었지만 사랑 사랑이 나는 좋더라 사랑이

네박자 권윤경

니가 기쁠 때 내가 슬플 때 누구나 부르는 노래 내려보는 사람도 위를 보는 사람도 어차피 쿵짝이라네 쿵짝 쿵짝 쿵짜자 쿵짝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한 구절 한 고비 꺽고 넘을 때 우리네 사연을 담는 울고 웃는 인생사 연극 같은 세상사 세상사 모두가 네박자 쿵짝 쿵짝 쿵짝 쿵짜자 쿵짝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