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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시인: 강은교) 강은교

아주 뒷날 부는 바람을 나는 알고 있어요. 아주 뒷날 눈비가 어느 집 창틀을 넘나들지도, 늦도록 잠이 안와 살(肉)밖으로 나가앉는 날이면 어쩌면 그렇게도 어김없이 울며 떠나는 당신들이 보여요. 누런 베수건 거머쥐고 닦아도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피(血)를 닦으며 아, 하루나 이틀 해저문 하늘을 우러르다 가네요. 알 수 있어요, 우...

사랑법 (시인: 강은교) 송경희

♥ 사 랑 법 ~^* -강 은 교 詩 떠나고 싶은 자 떠나게 하고 잠들고 싶은 자 잠들게 하고 그리고도 남는 시간은 침묵할 것. 또는 꽃에 대하여 또는 하늘에 대하여 또는 무덤에 대하여 서둘지 말 것 침묵할 것 그대 살 속의 오래 전에 굳은 날개와 흐르지 않는 강물과 누워있는 누워...

우리가 물이 되어 (시인 : 강은교) 송도영

♣ 우리가 물이 되어 -강은교 시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 가문 어느 집에선들 좋아하지 않으랴. 우리가 키 큰 나무와 함께 서서 우르르 우르르 비오는 소리로 흐른다면. 흐르고 흘러서 저물녘엔 저 혼자 깊어지는 강물에 누워 죽은 나무뿌리를 적시기도 한다면. 아아, 아직 처녀인 부끄러운 바다에 닿는다면.

가을 김세원 낭시

가을 - 강은교 - 기쁨을 따라갔네 작은 오두막이었네 슬픔과 둘이 살고 있었네 슬픔이 집을 비울 때는 기쁨이 집을 지킨다고 하였네 어느 하루 찬 바람 불던 날 살짝 가 보았네 작은 마당에는 붉은 감 매달린 나무 한 그루 서성서성 눈물을 줍고 있었고 뒤에 있던 산, 날개를 펴고 있었네 산이 말했네 어서 가보게, 그대의 집으로

풀잎 (시인: 박성룡) 고은정

현 대 시 ♥ 플 잎 ~^* - 박 성 룡 시 풀잎은 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 우리가 ‘풀잎’하고 그를 부를 때는. 우리들의 입 속에서는 푸른 휘파람소리가 나거든요. 바람이 부는 날의 풀잎들은 왜 저리 몸을 흔들까요. 소나기가 오는 날의 풀잎들은 왜 저리 몸을 또 통통거릴까요. 그러나. 풀잎은 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 우리...

풀잎 (시인: 박성룡) 김성천, 장혜선, 이현걸, 주성현, 구민

플 잎 - 박 성 룡 시 풀잎은 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 우리가 ‘풀잎’하고 그를 부를 때는. 우리들의 입 속에서는 푸른 휘파람소리가 나거든요. 바람이 부는 날의 풀잎들은 왜 저리 몸을 흔들까요. 소나기가 오는 날의 풀잎들은 왜 저리 몸을 또 통통거릴까요. 그러나. 풀잎은 퍽도 아름다운 이름을 가졌어요. 우리가 ‘풀잎’하면. ‘풀잎’하고 자꾸 ...

풀잎 (시인: 휘트먼) 이선영

한아이가 두 손에 잔뜩 풀을 들고서 “풀은 무엇인가요?” 하고 내게 묻는다. 내 어찌 그 물음에 대답할 수 있겠는가. 나도 그 아이처럼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것이다. 나는 그것이 필연코 희망의 푸른 천으로 짜여진 내 천성의 깃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그것은 주님의 손수건이지만. 하느님이 일부러 떨어뜨린 향기로운 기념품일 터이고. 소유자...

강가에서 (시인: 이형기) 김수희

강가에서 - 이형기 시 물을 따라 자꾸 흐를라치면 네가 사는 바닷말에 이르리라고 풀잎 따서 작은 그리움 하나 편지하듯 이렇게 띄워본다

풀잎 박주희

내 가슴에 너에 모습 너무 크기에 빛바랜 풀잎속에 젖은 눈물이 아픈 만큼 깊게 번지나 시리도록 내 사랑은 추억 하는데 마지막 한 마디는 안녕이란걸 나는 벌써 알고 있었죠 너.. 너는 나의 슬픈 마지막 삐에로 너..너는 나의 슬픈 잘못된 그림이야~ 이별로 지울 수 없는 이야기는 너에 가슴 밖에 초라히 머물고 오오~ 하얀 풀잎으로 이제 난 울지 않아요...

풀잎 풍경3

풀잎 짧은 겨울해가 서둘러 하늘을 물들일때 죽음 없이도 헤어진 따사로운 당신은 긴밤 아니 오는 잠 누워 천정을 바라볼때 슬픔 없이도 헤어진 따사로운 당신은 또 나를 부르네 또 나를 부르네 눕고 싶어요 풀잎처럼 당신 가슴에 호흡 멈추고 당신 가슴에 호흡 멈추고 가슴에

풀잎 염수연

내 가슴에 너에 모습 너무 크기에 빛바랜 풀잎속에 젖은 눈물이 아픈 만큼 깊게 번지나 시리도록 내 사랑은 추억 하는데 마지막 한 마디는 안녕이란걸 나는 벌써 알고 있었죠 너..너는 나의 슬픈 마지막 삐에로 너..너는 나의 슬픈 잘못된 그림이야 이별로 지울 수 없는 이야기는 너에 가슴 밖에 초라히 머물고 오오 하얀 풀잎으로 이제 난 울지 않아요~~ ...

풀잎 따로 또 같이

짧은 겨울해가 서둘러 황혼을 물들일때
죽음없이도 헤어진 따사롭던 당신은...
긴밤 아니오는 잠 누워 천정을 바라볼 때
죽음없이도 헤어진 따사롭던 당신은..

* 또 나를 부르네
또 나를 부르네

** 눕고 싶어요 풀잎처럼
당신 가슴에 호흡 멈추고
눕고 싶어요 풀잎처럼
당신 가슴에 호흡 멈추고

풀잎 허인순

박상길 작사 / 신일동 작곡 노래 - 허인순 제목 - 풀잎 내 가슴속에 너의 모습 너무 크기에 빗바랜 풀잎속에 젖은 눈물이 아픈만큼 깊게 번지나 시리도록 내 사랑은 후회하는데 마지막 한마디는 안녕이란걸 나는 벌써 알고 있었죠 ※너 너는 나의 슬픈 마지막 삐에로 너 너는 나의 슬픈 잘못된 그림이야 이별로 지울 수 없는 이야기는 너의 가슴밖에

풀잎 윤중식

안개처럼 비가 내리는 그 속에서 너를 만났네풀잎같은 너의 가슴속에는이슬처럼 비가 내렸지너와 마주 보면 꽃잎이 되어빗물위에 아롱질 때비는 풀잎에 내리고 내린 그 비속에서밤은 깊어가네안개처럼 비가 내리는 그 속에서 너는 떠났네빗방울에 꽃잎은 떨어지고이슬처럼 나는 울었지너와 마주 보면 꽃잎이 되어빗물위에 아롱질 때비는 풀잎에 내리고 내린 그 비속에서밤은 깊...

풀잎 차예린

햇살이 닿지 않는 어두운 그늘에서 살며시 자라나는 연약한 풀잎 먼지만 쌓여있는 구석진 돌틈에서 힘겹게 뿌리내린 새파란 풀잎 내가 사는 이 세상은 이렇게 아름다운데 갈 수 없는 저 하늘 밑에는 어떤 세상 펼쳐있을까 고개들어 하늘을 봐요 태양이 빛나잖아요 가고 싶은 저 하늘 밑에도 그런 세상 펼쳐있겠죠 한 줄기 햇빛과 소슬바람만으로 기꺼이 자라나는 연약한 풀잎

풀잎 황지민

햇살이 닿지 않는 어두운 그늘에서 살며시 자라나는 연약한 풀잎 먼지만 쌓여있는 구석진 돌틈에서 힘겹게 뿌리내린 새파란 풀잎 내가 사는 이 세상은 이렇게 아름다운데 갈 수 없는 저 하늘 밑에는 어떤 세상 펼쳐있을까 고개들어 하늘을 봐요 태양이 빛나잖아요 가고 싶은 저 하늘 밑에도 그런 세상 펼쳐있겠죠 한 줄기 햇빛과 소슬바람만으로 기꺼이 자라나는 연약한 풀잎

풀잎 방의경

한밤이 다가서며 어둠에 묻혀도이 사람 걷는 길은 밝혀있으리니길가에 돌멩이라 설움을 말해도정다운 눈빛 속에 곱게 잠드리라새벽을 깨우며 아침이 떠오르면아가 잠 깨듯이 꿈에서 깨었어라한낮에 태양도 이 몸을 못 태우리니들 위에 희게 핀 한 송이 꽃이어라돌아가는 발길도 행복이 고이고시달리는 바람에도 그 몸은 섰으리니산위에 올랐어도 하늘과 같고땅 위에 돋아나는 ...

풀잎 천준하

햇살이 닿지 않는 어두운 그늘에서 살며시 자라나는 연약한 풀잎 먼지만 쌓여있는 구석진 돌틈에서 힘겹게 뿌리내린 새파란 풀잎 내가 사는 이 세상은 이렇게 아름다운데 갈 수 없는 저 하늘 밑에는 어떤 세상 펼쳐있을까 고개들어 하늘을 봐요 태양이 빛나잖아요 가고 싶은 저 하늘 밑에도 그런 세상 펼쳐있겠죠 한 줄기 햇빛과 소슬바람만으로 기꺼이 자라나는 연약한 풀잎

풀잎 공미란

사랑이 사랑이 사랑이 사랑이 사랑이 무엇인지난 몰라 몰라 나는 몰라풀잎에 맺혀있는 아침 이슬에 부는바람 소리에 가슴 적시던 풀잎같은 가슴에바람처럼 살랑살랑 몰래 다가와내 마음을 송두리째 흔드는 사람두렵기도 하지만몰래 나도 몰래 정이 들고 말았네괜찮아 이젠 잘 할 수 있어난 널 난 너를 사랑해 난 널 영원히 사랑해사랑해요 그댈 영원히사랑이 사랑이 사랑이...

시인 백창우

강물이듯 구름이듯 다시 떠나가는 이여 나무이듯 바람이듯 되살아나는 이여 걸어도 걸어도 못다 걸을 세상길을 새벽이면 일어나 다시 걸어가는 이여 바라보는 몇마리 새는 저만치 접어두고 돌아보고 돌아보며 묵묵히 가는 이여 별이든 달이든 꺼지지 않는 이여 저혼자 재가 되고 또 불이 되는 이여 걸어도 걸어도 못다 걸을 세상길을 새벽이면 일어나 다시 걸어가는 이...

시인 이솔로몬

당신은 날 보며 웃고 있지만 난 말도 못해요 누가 풀을 붙인 듯 꼭 다문 입술은 말라만 가요 애가 타게 당신을 그리다 못다 핀 마음들은 시가 되었죠 서툰 내 사랑은 초라하지만 난 밤에 물든 시인이 돼요 나는 당신이란 바다를 떠다니는 배 파도에 밀려가도 좋아요 밤이 밝혀 놓은 달빛과 별의 지도가 날 당신께 인도할 테니 당신을 나보다 사랑하지만 그...

시인 Baesuyong (배수용)

삶이 쉬워지니 내 자신이 싫어져너를 생각하니 내 가슴이 미어져나의 꿈을 숨겨 영원해진 기억으로나는 시인이야 너의 이야기를 빌려 써 나의 춤은 너의 숨결로 긴 호흡으로 우물이 있는 아주 조용한 시골로한때 우린 클럽에서 뜨거운 키스를 가끔 실없는 말로 너에게 비수를음악에서 나를 찾어내가 없어도 나를 가져내가 곡을 쓰면 너는 나를 봐줘세상에서 가장 야한 생...

시인 진채밴드

나는 시를 쓸 줄 모르지만가령 이렇게 시작하고 싶다평생 아침이 제일 쓸쓸하다고죽음으로부터 삶으로 빠져나가는게 그렇게 힘들다시를 쓸 줄 모르기 때문에 나는 한낮으로 가려고오늘 아침에도 갑옷을 입는다쇠 단추를 채우고 쇠 지퍼를 올리고 시인을 갑옷 속에 숨긴다비내리는 저녁이 오면 그리운 그대에게 가서모시 식탁보가 깔린 식탁 위에서 가시 많은 생선으로 눕는다...

시인 김진예

한잔 들이키고서 연과 헤어진 사람아무슨 말을 듣고싶어 그리 울어댔는가그런 삶을 포기하고 죽어버릴 힘마저더 이상 지쳐 난 여력이 없다아무 감정없는데 나를 걱정하는구나무슨 말들이 나를 이렇게 무디게 했나꿈에 나온 네 웃음은 변하지도 않아서다만 난 몹시도 추해졌구나항상 그래왔듯이 나의 환상 속에 살아어떤 말들도 더 이상 나와 상관없잖아내 스스로의 손으로 모...

시인 드문

힘든 그대에게 쉼표를 그려줄게요그대의 삶을 한번 적어봐요그대의 시가 너무 밝거나 어두워도 돼요그것도 그대의 시 한 구절이니까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밤이 있어요그리고 늘 시가 있어요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별이 있어요그대의 시는 오늘도 안녕하신가요그대의 시가 너무 밝거나 어두워도 돼요그것도 그대의 시 한 구절이니까그대의 일상 속에는 늘 밤이 있어요그리고 ...

&***건널 수 없는 강***& 풀잎

님을 그리다가 사무치게 기다리다가 한 마리 새가 되어 날아갔네 새벽이슬 같은 인생아 영화 같은 한 세상이 한바탕 꿈이었나 사랑은 나룻배로 끊어진 닻줄로 건널 수 없는 강이 강이 되어 나는 서있네 님을 그리다가 사무치게 기다리다가 한 마리 새가 되어 날아갔네 새벽이슬 같은 인생아 영화 같은 한 세상이 한바탕 꿈이었나 사랑은 나룻배로 끊어진 닻줄로 건널...

건널 수 없는 강 풀잎

1절 님 을 그리다가 사무치게 기다리다가 한마리 새가 되어 날아갔네 새 벽 이슬 같은 인생아 영화 같은 한 세상이 한 바탕 꿈이 었나 사랑은 나룻배로 끊어진 닺줄로 건널수 없는강이 강이되어 나는 서 있네 사랑은 나룻배로 끊어진 닺줄로 건널수 없는강이 강이되어 나는 서 있네 나는 서 있네 1.2절 가사

풀잎 이슬 정수라

새벽안개 걷히면 님이 오시려나 바람소리 그치면 님이 오시려나 오늘도 떠오른 아침해는 어둠을 씻으며 오르는데 떠나버린 그님은 돌아오지 않고 풀잎마다 이슬은 나를 울려주네 산새들이 잠들면 님이 오시려나 달과 별이 보이면 님이 오시려나 오늘도 고요한 솔밭길엔 그리운 옛날이 남았는데 떠나버린 그님은 돌아보지 않고 풀잎마다 이슬이 나를 울려주네

풀잎 사랑 최성수

싱~그-러-운-아-침~햇-살~이~ 풀-잎-에-맺-힌-이-슬~비-칠-때-면~ 부~시-시-잠-깨-인~얼-굴~로~ 해-맑-은-그-대-모-습~보-았-어-요~ 푸~르-른-나-래-를~더-욱~더~ 사~랑-하-는-마-음~알-았-지-만~ 햇~살-에-눈-부-신~이-슬~은~ 차-라-리-눈-을-감-고~말-았-어-요~ 그-대-는~풀-잎~ 나~는-이-슬~ 그-대-는~이-슬...

풀잎 사랑 최성수

싱그러운 아~침 햇살이 풀잎에 맺힌 이슬 비칠때면 부시시 잠깨~인 얼굴로 해맑은 그대 모습 보았어요 푸르른 나래~를 더욱 더 사랑하는 마음 알았지만 햇살에 눈부~신 이슬은 차라리 눈을 감고 말았어요 그대는 풀잎 나는 이슬 그대는 이슬 나는 햇살 사랑해 그대만을 우리는 풀잎 사랑 그대는 풀잎 풀잎 풀잎 나는 이슬 이슬 이슬

풀잎 사랑 최성수

싱그러운 아~침 햇살이 풀잎에 맺힌 이슬 비칠때면 부시시 잠깨~인 얼굴로 해맑은 그대 모습 보았어요 푸르른 나래~를 더욱 더 사랑하는 마음 알았지만 햇살에 눈부~신 이슬은 차라리 눈을 감고 말았어요 그대는 풀잎 나는 이슬 그대는 이슬 나는 햇살 사랑해 그대만을 우리는 풀잎 사랑 그대는 풀잎 풀잎 풀잎 나는 이슬 이슬 이슬

풀잎 이슬 정수라

새벽안개 걷히면 님이 오시려나 바람소리 그치면 님이 오시려나 오늘도 떠오른 아침해는 어둠을 씻으며 오르는데 떠나버린 그님은 돌아오지 않고 풀잎마다 이슬은 나를 울려주네 산새들이 잠들면 님이 오시려나 달과 별이 보이면 님이 오시려나 오늘도 고요한 솔밭길엔 그리운 옛날이 남았는데 떠나버린 그님은 돌아보지 않고 풀잎마다 이슬이 나를 울려주네

풀잎 사랑 Simon D.

bittersweet 하루가 너무 길었지 하지만 그댈 만난 뒤 느낌이 많이 달랐지 기쁜 우리 사랑은 마치 따스한 꽃날의 march 싱그러운 아침햇살이 풀잎에 맺힌 이슬 비출 때면 부스스 잠 깨인 얼굴로 해맑은 그대모습 보았어요 푸르른 날에는 더욱더 사랑하는 마음 알았지만 햇살에 눈부신 이슬은 차라리 눈을 감고 말았어요 그대는 풀잎

풀잎 사랑 이유진

싱그러운 아침 햇살이 풀잎에 맺힌 이슬 비칠 때면 부시시 잠 깨인 얼굴로 해맑은 그대 모습 보았어요 푸르른 날에는 더욱더 사랑하는 마음 많았지만 햇살에 눈부신 이슬은 차라리 눈을 감고 말았어요 그대는 풀잎 나는 이슬 그대는 이슬 나는 햇살 사랑해 그대만을 우리는 풀잎 사랑 그대는 풀잎 풀잎 풀잎 나는 이슬 이슬 이슬 그대는 이슬 이슬

겨울 풀잎 블랙홀

눈속에 핀 푸른 풀잎위에 차가운 별빛내리고 눈보라 속 잠든 벌판위에 외로운 모습 서있네 사랑의 꽃 이룰수 없던 기나긴 겨울은 가고 얼어붙은 잠든 벌판에도 사랑의 꽃을 피우네 아--침이 오는 소리에 뜨거운 눈물흘리고 햇--살이 찾아오면 얼었던 가슴녹이네 기나긴 겨울을 씹여낸 쓰라린 너의 푸른 가슴 영원하리 어두운 긴긴 밤에 푸르른 잎을 세우고 차가운 ...

풀잎 사랑 유상록

싱그러운 아침 햇살이 풀잎에 맺힌 이슬 비칠때면 부시시 잠깨인 얼굴로 해맑은 그대 모습 보았어요 푸르른 나래는 더욱더 사랑하는 마음 알았지만 햇살에 눈부신 이슬은 차라리 눈을 감고 말았어요 그대는 풀잎 나는 이슬 그대는 이슬 나는 햇살 사랑해 그대만을 우리는 풀잎 사랑 그대는 풀잎풀잎풀잎 나는 이슬이슬이슬 그대는 이슬이슬이슬 나는

풀잎 사랑 크리스타(KristA)

싱그러운 아침햇살이 풀잎에 맺힌 이슬비출때면 부시시 잠깬 얼굴로 해맑은 그대모습보았어요 푸르른날에는 더욱더 사랑하는 마음 많았지만 햇살에 눈부신 이슬은 사랑이 눈을 감고 말았어요 그대는 풀잎 나는 이슬 그대는 이슬 나는 햇살 사랑해 그대만을 우리는 풀잎사랑 그대는 풀잎 풀잎 풀잎 나는 이슬 이슬 이슬 그대는 이슬 이슬 이슬 나는 햇살 햇살

풀잎 사랑 이승익

싱그런 아침 햇살이 풀잎에 맺힌 이슬 비칠 때면 부시시 잠 깬 얼굴로 해맑은 그대 모습 보았어요 푸르른 나래는 더욱 더 사랑하는 마음 알았지만 햇살에 눈부신 이슬은 차라리 눈을 감고 말았어요 그대는 풀잎 나는 이슬 그대는 이슬 나는 햇살 사랑해 그대만을 우리는 풀잎사랑 그대는 풀잎 풀잎 풀잎 나는 이슬 이슬 이슬 그대는 이슬 이슬 이슬

작은 풀잎 김세화

한방울 이슬을 머금은 어리고 작은 풀잎이지만 바람과 눈부신 햇빛이 그래도 멈추었다 간다오 그대의 뜨거운 손길 그리운 가슴이 긴 세월 텅빈 창가에 외로워도 우리들 사랑이 끝날 수 없음을 당신이 모를리 있을까 찬란했던 날들 내사랑 당신만은 알리라

바람과 풀잎 김은배

바람은 저희들끼리 노래를 부른다 찬 새벽 푸른 꿈을 그리 찾으며풀잎은 저희들끼리 몸 춤을 춘다네 흐르는 세월속에 외로움 새기며바람은 저희들끼리 풀잎도 저희들끼리만나고 헤어짐에 눈물도 없이 춤추며 노래하네사람은 저희들 끼리 사랑을 나눈다 따스한 마음으로 돌아가려고 바람은 저희들끼리 풀잎도 저희들끼리만나고 헤어짐에 눈물도 없이 춤추며 노래하네사람은 저희들...

풀잎 사랑 장병우, 이수정

싱그러운 아침 햇살이 풀잎에 맺힌 이슬 비칠때면 부시시 잠깨인 얼굴로 해맑은 그대 모습 보았어요 푸르른 나래를 더욱더 사랑하는 마음 알았지만 햇살에 눈부신 이슬은 차라리 눈을 감고 말았어요 그대는 풀잎 나는 이슬 그대는 이슬 나는 햇살 사랑해 그대만을 우리는 풀잎 사랑 그대는 풀잎 풀잎 풀잎 나는 이슬 이슬 이슬 그대는 이슬 이슬 이슬 나는 햇살 햇살 햇살

풀잎 편지 시안

잠들 수 있게 멀리서나마 네게 머물고 싶어요 쉴 수도 없어요 네게 닿으려면 풀잎에 적어 날려보내야 하나 아 사랑 해 뜨면 창을 열어 보낼게 아 사랑 설레이는 향기 담아 매일 고백하는 이 맘 변치 않을 거야 정말 오늘 밤도 나 네게 반했나 어떤 모습이던지 너를 사랑해 항상 오래 못 볼지라도 너무 멀리 있어도 기억해줘요 나 반짝이는 그대 더 빛날 수 있도록 풀잎

아기 풀잎 황유진

사르르 소르르 흰눈이 물방울 되어 산골짜기 옹달샘가에 봄소식을 알리면 초로롱 포로롱 아기 풀잎이 따사로운 햇살에 눈을 부비며 두 팔을 벌려요 사슴벌레 무당벌레 연두빛 날개짓 춤을 추고 종달새 맑고 고운 소리로 봄노래 불러요 아지랑이 아련하게 피어오르면 아기 풀잎 햇살 담을 꿈을 꾸는 설레임 가득해요 사슴벌레 무당벌레 연두빛 날개짓 춤을 추고 종달새 맑고 고운

풀잎 세상 정예인

풀잎 세상 / 정예인 사알짝 사알짝 귀를 귀울여 봐요 찌르르르 풀벌레 노래가 들리지 않나요 가만 가만 고개숙여 들어보아요 또르르르 이슬의 인사가 보이지않나요 우리가 살아가는 이세상도 풀잎처럼 그렇게 살아갈수는 없을까 꽃잎들의 미소 처럼 나비들의 미소처럼 그렇게 살아갈 순 없을까 조금씩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요 꽃잎들이 살아가는 순수한세상 느껴요 풀잎 세상

흔한 풀잎 조경훈 외 2명

그대가 내게 두근대던 순간에나는 흔한 창밖의 풀잎이하늘을 찬양하듯 부서져그대가 내게 두근대던 순간에나는 흔한 창밖의 풀잎이하늘을 찬양하듯 미미해착한 마음을 가지면 될까예쁜 태도라면 신이 도울까미움 없는 마음이면 될까의로움은 누구에 있나그대가 내게 두근대던 순간에나는 흔한 창밖의 풀잎이하늘을 찬양하듯 부서져그대가 내게 두근대던 순간에나는 흔한 창밖의 풀...

그 시인 김산

추산동 근처에서 그를 보았네 어눌한 웃음과 어눌한 몸짓 그러나 빛나는 눈빛으로 세상을 보네 우 ~ 세상을 보네 가끔은 이른 아침 어시장에서 사람들 붐비는 문화문고에서 갓 잡은 싱싱한 물고기처럼 푸른 지느러미를 펄떡이네 끊임없이 흔들리는 세상에서 눈물을 건지며 쉬지 않고 밀려오는 물결에서 그 시인 눈물 한잔 마시네 그러나 빛나는 눈빛으로 세상을 보네

천상의 시인 허영지

사랑은 흘러서 가고없고 인생은 저마다 외로운길 남루한 세상의 뜨락에는 슬픈 사랑하나 있었죠 온 세상의 가을날 눈물로 얼룩진 사랑을 지고 이세상 슬픔 다 떨쳐내지 못해 이렇게 서서 통곡 하노라 내 사랑하는 이여 나 차라리 이승의 자리를 떠나 별를 보고 노래하는 천상의 시인이 되리라 다시는 만나지 못할사람 눈물로 보네고 돌아서네 히미한 가로...

시인 (Inst.) 이솔로몬

당신은날 보며 웃고 있지만난 말도 못해요누가 풀을 붙인 듯꼭 다문 입술은말라만 가요애가 타게 당신을 그리다못다 핀 마음들은 시가 되었죠서툰 내 사랑은 초라하지만난 밤에 물든 시인이 돼요나는 당신이란 바다를떠다니는 배파도에 밀려가도 좋아요밤이 밝혀 놓은 달빛과별의 지도가날 당신께 인도할 테니당신을나보다 사랑하지만그댄 아닌가 봐요누가 물을 뿌린 듯촉촉한 ...

바다와 시인 바다와 시인

푸른 빛은 머무는 시간을 기다리고 한맺힌 노인은 허공을 바라보네 여명을 머금은 짙은 바다 바스라진 껍데기의 그늘 그 무언갈 기다리는 바램 아, 어딜까? 쓰라린 종착역은 그저 바라보네 그저 기다리네 그저 눈을감네 그저 글을 쓰네

광부와 시인 성불락

어떤 도자기공은 자신의 손가락이계속 녹로에 걸려 직접 손도끼를들었다지 그렇게 자유를 찾았네가만 보면 자유는 대가를 부르네질서 없이 걸린 별들 사이에서내 별을 찾아 떠났네그건 사실 인공위성이었지만아무튼 이렇게라도 살아가겠지살아가지살아가겠지살아가겠지누구나 사랑을 통해 자신의비겁함을 합리화하려 하지어떤 이는 사랑이 지옥에서 온 개래그래서 우린 계속 사랑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