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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기억 (나얼) 한영애

                    SayClub TroubaDours ∼ 음악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삶 ㅋㅏ라시니코ㄹㅏ

바람 ♡한영애

1. 수많은 시간이 지나가도 늘 같은 자리에 있는 나무처럼 아무리 흔들고 흔들어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네처럼 *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언제든 힘이 들 땐 뒤를 봐요 난 그림자처럼 늘 그대 뒤에 있어요 **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Uh~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Uh~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

바람 한영애

?수많은 시간이 지나가도 늘 같은 자리에 있는 나무처럼 아무리 흔들고 흔들어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네처럼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언제든 힘이 들 땐 뒤를 봐요 난 그림자처럼 늘 그대 뒤에 있어요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Uh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Uh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늘 그대 뒷모습만 익숙...

사랑의 바람 한영애

바람이 불어 눈을 뜨면 텅 빈 내 가슴에 사랑이 솟네 사랑의 바람 불어오면 텅 빈 내 가슴에 사랑이 솟네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 사랑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간 주 중 사랑의 바람 불어오면 솟아 나는 기쁨 나눠어주게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마음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 할테야

바람 (Drama Ver.)* 한영애

수많은 시간이 지나가도 늘 같은 자리에 있는 나무처럼 아무리 흔들고 흔들어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네처럼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언제든 힘이들땐 뒤를 봐요 난 그림자처럼 늘 그대 뒤에 있어요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늘 그대 뒷모습만 익숙한 이 시...

바람 (Drama Ver.) 한영애

?수많은 시간이 지나가도 늘 같은 자리에 있는 나무처럼 아무리 흔들고 흔들어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네처럼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언제든 힘이 들 땐 뒤를 봐요 난 그림자처럼 늘 그대 뒤에 있어요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늘 그대 뒷모습만 익숙한 이 시간...

바람(수선화님 청곡입니다) 한영애

?수많은 시간이 지나가도 늘 같은 자리에 있는 나무처럼 아무리 흔들고 흔들어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네처럼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언제든 힘이 들 땐 뒤를 봐요 난 그림자처럼 늘 그대 뒤에 있어요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Uh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Uh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늘 그대 뒷모습만 익숙...

바람(Drama Ver.) 한영애

수많은 시간이 지나가도 늘 같은 자리에 있는 나무처럼 아무리 흔들고 흔들어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네처럼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언제든 힘이들땐 뒤를 봐요 난 그림자처럼 늘 그대 뒤에 있어요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늘 그대 뒷모습만 익숙한 이 ...

사랑의바람 한영애

바람이 불어 눈을 뜨면 텅 빈 내 가슴에 사랑이 솟네 사랑의 바람 불어오면 텅 빈 내 가슴에 사랑이 솟네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 사랑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할테야 간 주 중 사랑의 바람 불어오면 솟아 나는 기쁨 나눠어주게 누구라도 곁에 있으면 사랑을 줄테야 내마음을 온 세상 뜨겁게 사랑 할테야

완행열차 한영애

차가운 바람 맞으니 두눈이 뜨거워지네. 고향으로 가는 이 마음, 이 기차는 알고 있겠지. 말못할 설움과 말못할 눈물은 차창 밖에 버리고 가자.

완행열차 한영애

차가운 바람 맞으니 두눈이 뜨거워지네. 고향으로 가는 이 마음, 이 기차는 알고 있겠지. 말못할 설움과 말못할 눈물은 차창 밖에 버리고 가자.

황혼의 무창포 한영애

황혼 덮인 무창포에 바닷 물결에 쌍돛대 조각배야 어디로 흘러가나 백사장아 저 갯벌아 꽃보다 곱던 님아 어쩌다 내 사랑은 물거품 되고 새소리 물결위에 추억만 떠다니나 바람 부는 무창포에 황혼 물결에 떠도는 이 내 사연 그 누가 감싸주리 날개 접는 저 물새야 너만은 여전한데 허전한 순간마다 눈을 감아도 쌍돛대 추억만이 가슴에 안깁니다

부용산 한영애

부용산 굽이길에 잔듸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 사이로 회오리 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붉은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산 봉우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그리움 강이 되어 내 가슴엔 돌아 흐르고 재를 넘는 석양은 저만치 물러 섰네 백합일시 그 향기롭던 너의 꿈은 강 되었고 돌아서지 못한 채 난 외로히

젊은 날의 아픔 한영애

바람 바람에 실려가는 무정한 그대의 마음 구름 구름에 실려가는 나그네 허무한 마음 우~ 달빛 아래 길게 누운 희미한 나의 그림자 세월 세월이 접어버린 소리없는 젊은 날의 아픔 아하 밤은 지나 새벽안개 대지 속에 스며들고 떠오르는 아침 해에 경건하게 무릎 꿇치만 아하 눈 부신 들판 위에 푸석한 발자취 돌아다보고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내지만 아직도

설악산 한영애

대관령 넘으니 동해 바다 보인다 짠냄새 맡으며 바닷가를 달린다 저기 구름속에 아 대청봉이다 나무 바위 오 하늘 나는 좋아 설악산이 너무 좋아 아 나를 안아주려마 한계령 밑에는 오색약수가 있지 백담사 지나면 구름 위를 걷는다 저기 눈속에 아 대청봉이다 구름 바람 오 하늘 나는좋아 설악산이 너무좋아 아 그대 품속으로 설악산 설악산 오 설악산

갈증 한영애

거치른 바람 속에 지친 그림자.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 꿈이 그립다. 목이 타온다. 저기 저 언덕에 서 있는 사람. 달려와 바라보니 시든 소나무.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 사랑이 그립다. 목이 타온다. 내가 걸어온 길 뒤돌아보니 오던 길 알 수 없네. 갈 길도 모르는데.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갈증 한영애

거치른 바람 속에 지친 그림자.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 꿈이 그립다. 목이 타온다. 저기 저 언덕에 서 있는 사람. 달려와 바라보니 시든 소나무.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 사랑이 그립다. 목이 타온다. 내가 걸어온 길 뒤돌아보니 오던 길 알 수 없네. 갈 길도 모르는데.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갈증?? 한영애???

사람이 그립다 목이 타온다 어디 있을까 나를 떠난 꿈 거치른 바람 속에 지친 그림자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꿈이 그립다 목이 타온다 저기 저 언덕에 서 있는 사랑 달려와 바라보니 시든 소나무 해는 무정하게 나를 태우네 아?

안부 한영애

잘 지내고 있나요 평안한가요 그곳의 날씨는 어때요 여긴 맑아요 공원 벤치에 앉아 새들의 노랠 들어요 노란색 작은 꽃 모두가 아름답네요 우리가 걷던 호숫가에는 꿈도 그대로예요 가벼운 떨림 수상한 마음 사랑을 할 것 같아요 애무의 바람 싱그럽게 나를 걷게 하네요 당신이 떠난 뒤에는 잠을 많이 잤어요 하염없는 시간을 보냈어요 집 떠난

바람 [은지님 청곡]한영애

?수많은 시간이 지나가도 늘 같은 자리에 있는 나무처럼 아무리 흔들고 흔들어도 제자리로 돌아오는 그네처럼 내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언제든 힘이 들 땐 뒤를 봐요 난 그림자처럼 늘 그대 뒤에 있어요 바람이 되어 그대와 숨을 쉬고 구름이 되어 Uh 그대 곁을 맴돌고 비가 되어 Uh 그대 어깨를 적시고 난 이렇게 늘 그대 곁에 있어요 늘 그대 뒷모습만 익숙...

바랑 ♡♡♡ 김희재

산 넘어 넘어가시려오 강 건너 건너가시려오 새소리 물소리 바랑에 넣어 가시오 멀고 먼 고행길에 바람 한 톨 없거든 갓바위에 걸터앉아 땀이라도 닦고 가시게 (어기야 어기야 어기야) 약주 한잔하고 (어기야) 세상 구경하고 (어기야) 어허허 잘 가시게 (어기야 어기야 어기야) 멀고 먼 고행길에 바람 한 톨 없거든 갓바위에 걸터앉아 땀이라도

루씰 한영애/한영애

루씰! 풀밭 같은 너의 소리는 때론 아픔으로 때론 평화의 강으로 그의 마음 속에 숨은 정열들을 깨워주는 아침 알고 있나 루씰 그는 언제나 너를 사랑하네 루씰! 금속 같은 너의 노래는 때론 땅 위에서 때론 하늘 저 끝에서 그의 영혼 속에 가리워진 빛을 찾게 하는 믿음 알고 있나 루씰 그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네 루씰! 수줍은 듯 너의 모습은 때론 토...

너를 기억한다 ♡♡♡ 지아 (Zia)

해가 지던 오후 토요일 4시 30분 따뜻한 햇살이 날 감싸고 너와 걷던 거리 이제는 나 홀로 남아 너를 기억한다 내 낡은 서랍 속엔 아직 너의 온기가 가득 남아서 날아갈까 봐 서랍을 열지도 못해 너를 기억한다 어느새 차가운 바람 나를 스치고 이제야 나는 알 것 같아 너의 그 눈빛 말없이 네게 건넸던 수많은 이야기들이 돌아오지 않는

서리꽃 ♡♡♡ 성민지

봄이 오는 그 소리는 임이 오는 소리일까 봄내 부는 꽃바람에 사랑 바람 불어 오네 봄이 오는 줄도 모르고 겨우내 볼 만지는 하얀 치맛자락 풀어놓고 서리꽃을 피웠는데 아아아아 그 시절 추억에 남겨둔 사랑은 어디에 아 보고파 눈물진 서리꽃은 기다립니다 젊은 날 낭만에 젖어 뜨겁게 사랑했는데 긴 세월로 이별했던 옛사랑은 나를 잊었나 봄이

시련의 바람 ♡♡♡ 이프로

숨이 차 오를 때까지 버티고 버텨온 세월 모진 시간속에서 눈물을 흘렸었다 아직은 앞이 어두워 두려워 몸이 떨려와 시련의 바람 앞에 촛불같은 나야 하루가 일년 같았던 덧없는 세상에 살며 쓰디쓴 고통을 다 겪고서 살아왔지만 남은 건 하나도 없고 내 곁에 누구도 없어 외로이 걸어가는 내 인생 견뎌야만 해 끝없는 터널 속에서 걸어간 지친 이 마음 눈물

사랑꾼 ♡☆♡ 나무

나는 나는 당신의 사랑꾼 살랑 살랑 불어오는 꽃 바람 타고 니 곁으로 내가 간다 사랑아 기다려 너랑 나랑 단 둘이서 꽃 길 밟으며 사뿐사뿐 걸어가자 내 손을 꼭 잡아 낮이나 밤이나 너만 생각해 꼭 잡은 이 손을 놓진 않을 거야 사랑아 내 사랑아 나는 나는 당신의 사랑꾼 사랑아 내 전부야 내가 내가 당신의 사랑꾼 나는 나는 당신의 사랑꾼

바람 ♡━II연정━♡ 강태환

잊어주세요 제발 제발 사랑이 마치 없었던 것처럼 속삭인 언약 나 너의 애기야 가슴에 뿌려진 파란 이름 어떻게 나는 알았잖아 너의 눈물 지도에도

바람 ♡━II연정━♡

잊어주세요 제발 제발 사랑이 마치 없었던 것처럼 속삭인 언약 나 너의 애기야 가슴에 뿌려진 파란 이름 어떻게 나는 알았잖아 너의 눈물 지도에도 없는 그 바다 바람처럼 사라져버린 거짓말 쟁이 그날밤 거기 난 서있네 기다릴래요 제발 제발 오늘밤 다

몽유애♡♡♡ 지서련

별이 없는 밤 공허한 내 맘 아나요 향기를 잃은 꽃잎은 지듯 당신 없는 나는 없죠 그 누구나 죽는 걸 알지요 그렇듯 나는 기다려요 엎질러진 물이라 한대도 손을 모아 이렇게 담죠 꿈을 꾸었죠 달콤했었던 꿈을 하지만 슬프게 울었죠 그댈 안았던 어제 그 꿈은 영영 이룰 수 없기에 달빛이 차올라요 보고 있나요 하늘만 같은 우리죠 스잔한 바람

My Love ♡♡ 김종국

My love 그대가 날 지켜주네요 그대가 모르게 말이죠 My love 왠지 슬픈 그대 눈을 보면은 나 역시 불안한 하룰 보내요 사랑을 하고 있죠 그댈 찾아다니네요 바람 같은 사랑 내 귓가에 스쳐요 I love you I need you 빠져있죠 My love 항상 난 그대만 보면서 그대를 지키며 살아요 My love 그대 소식 듣고 싶은 날이면

누구없소? 한영애

1.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있어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듯 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한번 불러봤어 날 기억 하는 사람들은 지금모두 오늘밤도 편안히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밤이 너무 긴것같은 생각에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하네 나와 같이 누구 아침을 볼 사람 거기 없소? 누군가 깨었다면 내게 대답해주 2.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한영애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있어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듯~ 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한번 불러봤어 날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 모두 오늘밤도 편안히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밤이 너무 긴것 같은 생각에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하네 나와 같이 누구 아침을 볼 사람 거기없소 누군가 깨었다면 내게 대답해주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새벽은...

루씰 한영애

루씰! 풀밭같은 너의 소리는 때론 아픔으로, 때론 평화의 강으로 그의 마음 속에 숨은 정열들을 깨워주는 아침. 알고 있나? 루씰 그는 언제나 너를 사랑하네. 루씰! 글속 같은 너의 노래는 때론 땅위에서, 때론 하늘 저 끝에서 그의 영혼 속에 가리워진 빛을 찾게하는 믿음. 알고 있나? 루씰 그는 언제나 너와 함께 있네. 루씰! 수줍은 듯 너의 모...

마음 깊은 곳에 그대로를 한영애

아침에 보든 그 맑은 햇살과 당신의 고웁든 참 사랑이 푸른 나무가지 사이 사이로 스며들든 날이 언제일까 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사랑을 들에피든 봉선화와 같은 사랑을 아무도 모른다네 우리의 추억을 마음깊은곳에 간직해 놓고 말은 한마디도 못한것은 당신의 그 모습이 깨어질까봐 슬픈눈동자로 바라만 보았오 별들에게 물어요 나의 참 사랑을 뜰에 피던 봉선화와 ...

조율 한영애

알고 있지 꽃들은 따뜻한 오월이면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 철새들은 가을하늘 때가되면 날아가야 한다는 것을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가는곳도 모르면서 그저 달리고만 있었던 거야 지고 지순했던 우리네 마음이 언제부터 진실을 외면해 왔었는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즐빛 처럼 조율 한번 해주세요 정다웠던 시냇물이 검게...

봄날은 간다 한영애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새들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속에 ...

봄날은 간다 한영애

연분홍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속에 슬퍼지더라 오...

코뿔소 한영애

1. 코힘을 힝힝 뒷발을 힘차게 차고 달린다. 코뿔소 응 - 뒤돌아 볼것없어 지나간 일들은 이미 지난일 응 - 저멀리봐 저멀리 앞을 봐 - 응 - 코뿔소 코뿔손 넘어지지않아 남들은 다리가 둘이어도 코뿔소 다리가 넷넷! 코뿔소 응 - 코뿔소 2. 이 험한 세상 오늘도 달려야해 우리는 코뿔소 응 - 자신의 모든문제 스스로 헤쳐서 밀고 가야해 응 - ...

푸른 칵테일의 향기 한영애

어느 순간 나의 마음속으로 걸어온 사람 멋진 모습보단 맑은 그 울림이 아름다운 가까이 있어도 웬지 알 수 없는 사람같아 그대는 푸른 칵테일의 향기 그대 닮은 모습에 말하고 싶을수록 자꾸 맘속으로 숨는 이야기 은은한 그대 두눈 그 눈에 내모습 비춰질 때 난 사랑을 보았어 오~ 오 호호 오~ 오 호호 만날때마다 다른 빛깔로 그대에게 물들수록 세상이 아름...

여울목 한영애

맑은 시냇물따라 꿈과 흘러가다가 어느 날 거센 물결이 굽이치는 여울목에서 나는 맴돌다 꿈과 헤어져 험하고 먼 길을 흘러서 간다. 덧없는 세월 속에서 거친 파도 만나면 눈물 겹도록 지난 날의 꿈이 그리워-. 은빛 찬란한 믈결 헤치고 나는 외로히 꿈을 찾는다.

타인의 계절 한영애

그대를 사랑하면 할수록 이렇게 외로워 지는 건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이 너무도 깊은 까닭에 우리사랑 여기 이대로 머물수 있을까 오늘이 가고 먼훗날에도 남아 있을까 사랑이 깊어가면 갈수록 우리들 가슴은 빈술잔 낮선바람은 꽃잎떨구고 눈물이 되어 고여라

누구없소 한영애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있소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듯 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한번 불러봤소 날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 모두 오늘 밤도 편안히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밤이 너무 긴 것 같은 생각에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하네 나와 같이 누구 아침을 볼 사람 거기 없소 누군가 깨었다면 내게 대답해주........

선창 한영애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비린내나는 부둣가에 이슬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으려고 왔던가 추억이 남아 건질건가 선창아래 둔 꿈...

목포의 눈물 한영애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 가는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진가 못 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것을 항구에 맺은 절개...

굳세어라 금순아 한영애

눈보리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봤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로 가고 길을 잃고 헤매었더냐 피눈물을 흘리면서 일사 이후 나홀로 왔다 일가 친척 없는 몸이 지금은 무엇을 하나 이내 몸은 국제시장 장사치기다 금순아 보고 싶구나 고향 꿈도 그리워진다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철의 장막 모진 설움 받고서 살아들 간들 천지간...

조율 한영애

알고있지 꽃들은 따뜻한 오월이면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 철새들은 가을하늘 때가 되면 날아가야 한다는 것을 문제 무엇이 문제인가 가는곳 모르면서 그저 달리고만 있었던거야 지고지순했던 우리네 마음이 언제부터 진실을 외면해 왔었는지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처럼 조율한번 해주세요 정다웠던 시냇물이 검게 검게 바다로 가...

건널 수 없는 강 한영애

손을 내밀면 잡힐 것 같이 너는 곁에 있어도 언제부턴가 우리 사이에 흐르는 강물. 이젠 건널 수 없네. 내가 다가가면 너는 또 멀리 강뚝 뒤로 숨어서 아름다웠던 지난 날들을 흘려보내고 소리도 없이 웃네. 그리워해도 보이는 것은 흘러가는 강물 뿐. 건너려 해도 건널 수 없이 멀어져가서 이젠 보이지 않네.

비애 한영애

1. 흔들리는 촛불사이로 꿈결처럼 오가던 그때의 그 이야기들 지금은 어디에 2. 마음의 벽 가린다해도 순간으로 좋았던 그때의 그 추억들 지금은 어디에 * 기나긴 한숨의 세월은 그댈 사랑한 벌 인가요 흘러 내린 눈물은 어제도 오늘도 이밤을 뒤덮어 3. 구슬피 우는 빗물소리 내마음을 아는 듯 어깨위로 싸늘하게 젖어 들어 온다.

루 씰 한영애

루씰 풀밭같은 너의 소리는 때론 아픔으로 때론 평화의 강으로 그의 마음속에 숨은 정열들을 깨워주는 아침 알고 있나 루씰 그는 언제나 아 너를 사랑하네 루씰 금속같은 너의 노래는 때론 땅위에서 때론 하늘 저 끝에서 그의 영혼속에 가리워진 빛을 찾게 하는 믿음 알고 있나 루씰 그는 언제나 아 너와 함께 있네 루씰 수줍은 듯 너의 모습은 때론 토라지듯 때...

바라본다 한영애

바라본다. 화려한 하루를 남기고 이미 불타버린 저 하늘 구텡이에 녹처럼 매달렸던 마음의 구속들. 바라본다. 숨가쁜 계절의 문턱으로 이미 지나버린 저 들판 한가운데 산처럼 우뚝 섰던 마음의 연인들. * 춤추는 욕망 모두내 속에서 잠 재우고 빈 가슴, 빈 손으로 저 문으로 나설지니 아 - 그렇게 자유가 된다면 사랑하리라 --- 사랑하리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