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해거름 @이구민@

해거름/이외수 00;28 누~~이야 천상길 떠날 때 뻐꾸기 피울음은 이승길 돌아와도 뻐꾸기 피울음이지 개~망초 무성한 수~~풀 뒤로 햇살은 돌아~눕고 한~~ 걸~~음만 돌아서~~도 지워지는 사랑으로~~~오 눈썹 언저리에 날개접는 부전나비 누~이야 아무리 걸~어~도 길~~~은 낯설어 물~소리만 물~소리만 저 홀~~로 깊어가더라 02;

해거름 시노래풍경

누이야 저생길 떠날때 뻐꾹이 피울음은 이승길 돌아와도뻐꾹이 피울음이 진 개망초 무성한 수풀뒤로햇살은 돌아눕고한걸음만 돌아서도 지워지는 사랑으로눈썹 언저리에 날개 접는 부잡나비누이야 아무리 걸어도 길은 낯설어물소리만 물소리만 저 홀로 깊어 가더라개 망초 무성한 수풀 뒤로햇살을 돌아눕고한 걸음만 돌아서도 지워지는 사랑으로눈썹언저리에 날개 접는 부잡나비누이...

HAMARTIA 씨모에 (CIMOE)

인간이 하늘이길 바란 염원의 개벽 끝없는 몰락의 해거름 녘은 반복된다 짐승의 비천함 너머 담대한 초인의 의지란 꽃을 꺾자면 태산을 넘는 것이며 강변을 그리워할 바엔 바다로 남는 것이다

머물다간 사랑 황금희

자욱하게 내리는비 마음을 다적시고 떠나가는 정든님도 서러워서 내린비 머물다간 그 자리에 그리움만 쌓이네 아무런 흔적 없이 머물다간 사랑아 해거름 저녁 노을에 타는 이가슴 불질러놓고 돌아서서 가는길에 구슬프게 비만 내린~다

겨울 나무 김세원 낭시

겨울 나무 - 장석주 - 잠시 들렀다 가는 길입니다 외롭고 지친 발걸음 멈추고 바라보는 빈 벌판 빨리 지는 겨울 저녁 해거름 속에 말없이 서있는 흠없는 혼 하나 당분간 폐업합니다 이 들끓는 영혼을 잎사귀를 떼어 버릴 때 마음도 떼어 버리고 문패도 내렸습니다 그림자 하나 길게 끄을고 깡마른 체구로 서 있습니다 (드보르작

다방구 이정열

다방구 아이들이 놀고 있구나 해거름 지는 골목 어귀에서 넘어져 무릎팍에 상처가 나도 재미있게 놀고 있구나 붙잡힌 아이들은 손에 손잡고 온 힘을 다해 술래를 쫒고 집히지 않은 아인 술래를 피해 친구들을 구하는구나 나도 따라서 뛰어놀고 싶어라 내곁에 없는 너를 그리며 내가 다방구 너에게 손 내밀면 활짝 웃으며 돌아오면 좋겠다 아직도

사이판에 가면 이지상

사이판에 가면 수평선 해거름 지는 사이판에 가면 자살절벽 있다지 봉숭아 물든 조선처녀들 꽃잎처럼 몸 던진 자살절벽 있다지 눈부신 햇살번지는 사이판에 가면 신혼부부 있다지 밀월여행을 즐기는 아담과 이브 밤이오면 무르익는 사랑노래 있다지 잡초 크게 웃자란 절벽에선 지금도 처녀들 신음소리 바람에 실려오고 한국인 위령탑엔 갈곳 없는 고혼들

그래 그런거겠지 백창우

그런거겠지 산다는게 뭐 그런거겠지 새벽녘 어머니의 바튼기침처럼 그렇게 안타까울 때도 있는거겠지 그래, 그런거겠지 산다는게 뭐 그런거겠지 장마철 물이 새는 한낮의 짧은 잠처럼 그렇게 어수선할 때도 있는거겠지 아무렴 삶의 큰 들에 고운 꽃만 피었을라구 그래, 그런거겠지 산다는게 뭐 그런거겠지 2 그래, 그런거겠지 산다는게 뭐 그런거겠지 해거름

그래 그런거겠지 노래마을

그런거겠지 산다는게 뭐 그런거겠지 새벽녘 어머니의 바튼기침처럼 그렇게 안타까울 때도 있는거겠지 그래, 그런거겠지 산다는게 뭐 그런거겠지 장마철 물이 새는 한낮의 짧은 잠처럼 그렇게 어수선할 때도 있는거겠지 아무렴 삶의 큰 들에 고운 꽃만 피었을라구 그래, 그런거겠지 산다는게 뭐 그런거겠지 2 그래, 그런거겠지 산다는게 뭐 그런거겠지 해거름

아름다운 우리강산 J-Story

바다 물마루에 너울이 춤을 추는구나 시원한 바람이 꽃가람 스치우고 수줍은 하늘 해넘이에 노을이 붉게 물드네 봄에는 분홍 진달래 여름엔 풀꽃향기 그윽하여라 가을빛 물드는 오색단풍 눈꽃 나리는 겨울은 극락이 여기여라 사계절 아름다운 우리강산 삼천리 수놓은 금수강산 오천만 겨레가 숨쉬는 세상의 가온이여 아침의 대지 위에 꽃구름 스치우고 해거름

깊어가는 밤 길어지는 말 하트코 (HeartCo)

해거름 또 넘어 어둠이 내리고 달칵 켜진 조그만 전등 하나둘 모이면 작은 전등에도 이젠 어둡지 않아 그림자로 덮여서 까만 바닥 그 속에 피어난 색색의 우리 영원할 수 없는 이 순간을 두 눈에 담을 거야 그림자도 없는데 까만 하늘 그 속에 빛나는 아름다운 별 깊어가는 밤 길어지는 말 모두 푸른 새벽이 오면 아쉬움만 가득해 작게 일렁이는 꽃들만 남아서 밤 그늘진

하나면 하나지 (1 is 1) 윌콕스

그런 날이야 스물 네 시간 너랑 같이 느끼고 파 종일 같이 걷다 해거름 발맞춰온 밤 너랑 같이 눕고 파 잠들 때까지 말장난 주고받아 소파 위에서 한참 웃다가 꿈속을 Let's ride 떠나기 전 말로 못다 한 것들 주고받아 우린 이런 매일이 반복되고 그 속에 늙어가 The same thing 다른 마음조차 똑같은 마음이야 Oh ba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