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회가 한 번 뿐이면
그 누가 이별을 생각했겠나
사랑하며 마음속에 간직한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기를
바라던 그 마음 하나였는데
바라던 그 소망 하나였는데
하루멀다 만나도 그리워지고
몇일만 못 보아도 낯설어지는
이렇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어디서 또 만날수 있단 말인가
이렇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어디서 또 만날수 있단 말인가
그 어떤 고통도 감수했는데
사랑의 결실을 맺기도 전에
이별의 사신은 서둘러 왔고
마지막 얻은 건 이별이라니
사랑이 있음에 사랑하는한
이별을 잊었던게 잘못이었고
돌아서 후회할 사실이라도
감추고 싶은게 이별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