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살아가는 어떤 누구에게도 항상
많이 지쳐 외로움 있겠지만
너무 어렸었던 내겐 더 큰 상처가 되어
많은 걸 모르고 있던 것 같아
주위를 아무리 둘러봐도 언제나
내겐 홀로 텅빈 회색 빛 같아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 떨고있던 내게
하나의 빛을 밝혀준 사람들
* 내 앞에 날 바라보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
소중함을 안고 내게 다가와
내안의 빛이 되어
2. 눈을 뜨고 애써 이겨내려고 보니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들뿐
작고 여렸었던 나의 가슴은 말라버려
내안에 벽은 점점 커져갔어
또다시 내게 상처로 돌아올까봐
두려워서 놓친 따뜻한 믿음
더욱 희미해져버려 쓰러져가는 나를
잡아주었던 소중한 사람들
# 더 많은 아픔들로 힘겹겠지만
이젠 혼자서서 울진 않을꺼야
날 위해 함께했던 날 항상 지켜주던
희망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