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너 떠나가고 홀로남겨 지는게 어떤건지
예감했었지만 너는 날 볼수 있는데
나는 널 볼 수 없는 또 다른 현실
이제야 나는 알았어
지금 넌 나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지만
나는너를 느낄수 없으니
니 이름 부르며 우는 나를 어쩌지 못해
너도 내 옆에 서럽게 울고 있겠지
너와의 약속을 기억해 모두 잊고 밝게
살거라 했지만 너를 잊으라 하지마
그럼 난 어떻해 나는 아무힘이 없잖아
니가 세상에 남긴거라곤 나
밖에 없는데 어떻게 내가 널 잊겠니
그 많은 정을 남기려고 나를 떠났지만
남아 있는 내겐 그게 삶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