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이지 헤어지잔 얘기 그저 잠시 흔들렸을 뿐이지
아무일 없었듯이 넌 내게 다가와 웃어줘야 할 텐데
자꾸 시선이 왜 날 피하니 자꾸만 왜 한숨을 쉬고 있는 거니 내게 말해줘
정말 날 떠날것처럼 말이 없니 내게 이러지마 네 곁에 있어줘
내 품안에 잠든 채로 다른 꿈 꾼다 해도 나는 괜찮을께
돌아선 너의 뒤에 그림자를 밟아봤어
다시 그렇게라도 니안에 있고 싶은데 무슨 말을 나 해야하는대
말보다도 눈물이 먼저 흘러와
내 앞에 표정 없는 너의 차가움에 아무 말도 못했어
자꾸 시선을 왜 또 돌리니
자꾸 하려던 말을 끝맺지 못하니 무슨 말인지 알아
널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다시올거라고 내 곁에 있어줘
내 어깨에 기대어 다른 이름 불러도 나는 괜찮을게
작아진 나의 모습 내 손에 담아봤어
다시 그렇게라도 니안에 있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