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치탈출

강일구
다시 태어난 11월 7일
마음속엔 봄이 왔어
더이상 춥지는 않아

지금껏 보내온 겨울중에
이렇게도 따뜻하고
행복했던 적은 없어

방황도 많이 했고
바보 천치 처럼
막장을 향해 달리던 내삶이

사랑도 알게 되고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알게 되었어

걱정마 난 바뀌었어
천치와 같던 내삶도

소중한 사람 널 지킬거야
너의 고귀한 마음이
나를 변화 시켰어

천치의 옷을 벗었어
눈부신 너를 위해서

회색빛 과거 모두 버리고
보라빛 미랠를 향해
너와 걸어 갈거야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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