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피아노 앞에 앉았던
철 없는 아이의 노래가
이제는 커 버린 손가락들로
화려하게 연주하네
그저 노래하는 게 좋았었던
철부지 아이의 그 때가
이제는 아는 게 많아졌는지
쓸 데 없는 고민만 하고 있네
언제쯤 유명해질까
이것이 내가 갖고 갈 미래일까
그 때 그 마음으로 노래하는가
그 때 그 마음으로
내가 간직할 소중한 꿈 잊었는가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밤
아무 뜻 모르고 흥얼거렸던
어른들의 사랑 노래가
이제는 커 버린 내 마음에도
따스하게 놓여 있네
언제쯤 날 안아 줄까
이것이 내가 갖고 갈 사랑일까
그 때 그 마음으로 사랑하는가
그 때 그 마음으로
함께 꿈 꿔갈 소중한 사람
잊었는가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밤
Oh
Oh
Oh yeah
Oh
그 때 그 마음으로 노래하는가
그 때 그 마음으로
내가 간직할 소중한 꿈 잊었는가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밤
그 때 그 마음으로 사랑하는가
그 때 그 마음으로
함께 꿈 꿔갈 소중한 사람
잊었는가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밤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밤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