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기

오석준
노을지는 하늘보며 잡지 못한 추억을
우리는 그리워 하지만
세상 누구라도 하나쯤은 말못할
슬픔을 안고 살아가죠

정신없이 걷다가 발을 멈춰 돌아보면
우린 어느세 더욱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사는 것은 아닌지

다시 펼쳐질 하늘 넘어로
지나가 버린 어제 보다도
언젠가는 날아 가고픈
내일일기를 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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