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날까 몸부림~치며 눈물을 흘려도
어느새 메말라 꼼짝도~ 없이 차갑게 시들은 사랑아... 다시 펴보렴.. 사랑아~
눈부시도록 아름다~웠던 그 날의 추억도
빛바래버린 꽃잎이 하나 둘씩 지는 듯~가고
내 안에 꽃처럼 자랐던 사랑을 너와 나 그 누가 못 지켜~ 꺾었을까, 그 누가..
널 사랑하고 행복했었던 그 모든 기억이
내 마음 가득 가시로 돋아난 듯 가슴이 아파...
내 안에 꽃처럼 자라던 사랑을 너와 나 그 누가 못 지켜 꺾었을까...
널 위해 꼭 한번 피었던 사랑이~
어느새 천천히 내 안에 시들어~가
죽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