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밝은 웃음도, 난 믿지 않아 이제
반가웠던 전화벨, 이제 난 모둘 피해
내가 힘들 때 넌 내 곁에 없었지
내가 잘 될 때면 넌 그 때도 역시
내 이름도 언급 마 니 조상은 유다
우리 세상에 비가 올 때 난 항상 니 우산
날씨가 좋아지니까 날 바로 내려두냐
나중에 내게 빌 때 말할게 넌 누구야?
그 많던 친구들은 다 어디로
모두가 힘이 없어 보여 아버지도
미련 하나 없이 이제 다 버리고
큰 길만을 걸을래 저 사거리로
우정 같은 말 들으면 웃음 못 참아
애들 갖고 장난하는 놈 보면 웩! 토 나와
날 갖고 놀았지, 박수 쳐 줄게
잘 봤어 들어가. 이제부턴 내 무대
너희와는 over 이제 갈래 my way
인생은 긴 겨울, 달빛 없는 high way
내게 뭘 더 바래, 내 멋대로 할래
집 없는 혹한기 이젠 느껴 내 한계
아무리 외로워도 (oh!)
이젠 가만히 못 있겠어 (oh!)
다 마무리 짓고 나만의 길을 걸어갈게
오우오우
결국엔 다 내 잘 못이지 뭐
누굴 탓해.
한번 겪어야만 하는 거지 수두같이
수 많은 의견들, 강요, 뒷담화
그런 건 담아두지말고 매일 귀닦아
휘파람을 불어, 걔네들 앞에서
길 가다 마주치면 웃어 그들 앞에서
등 돌리지마 너에게 다가올 때
대신 잘 못했을 땐
쪼잔하게 굴지 말고 사과 꼭해
결과에 신경 쓰지마,
졸렬한 인간은 졸렬하니까
학창 시절 이후에 남은 건 졸업사진말
고는 없으니, 너에 대한 기억도
그렇게 그들 뇌에 박아버려 알아 먹어?
가짜 미소 짓는 방법 연습해, 삶의 연습생
너나 나나 아직 데뷔 한 적 없어 터득해
정글에선 생존이 우선이야
말해봐 넌 물건이냐?
그게 아니라면 버려져,
머리속 노트의 적어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