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그대를 처음 보았을 때
날 보는 사랑의 눈빛을 바라보면서
우린 서로 운명처럼 사랑에 빠질 거란 걸
이미 난 알고 있었지
그대가 먼저 나에게
고백 못 했었다면
아마 내가 먼저 고백했을 거야
그렇게 우리들의 사랑은 시작되었고
우리의 사랑은 영원할 거야
당신의 힘겨운 마음 느꼈을 때
날 보는 아련한 눈빛을 바라보면서
그런 당신을 위해
아무것도 해 줄 수가 없는
내가 정말 싫었어
하지만 당신은 내게
언제나 행복했다고
그대 있어 내가 살 수 있었다고
그렇게 날 안아주며
내 눈물 닦아 주었지
우리의 사랑은 영원할 거야
다정한 그대가 내게 말했었지
우리는 영원한 이별은 하지 말자고
그런 사랑을 위해
마주 잡은 두 손을
꼭 잡고 놓지 말자고
어쩌면 우리 두 사람
하늘이 내려준 인연
하나뿐인 사랑 때문일 거라고
그렇게 우리들은 사랑을 다짐했었지
우리의 사랑은 영원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