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인형 (새벽 3시)

힙포켓



난 난 두려움에 떨고 있어 어디선가 무섭게 누군가 나를 노려보는 느낌속에 새벽 3시
울리는 시계종소리 제발 꿈이라 믿고싶어 지독한 악몽이길 바랬는데 지금난 깨어있어
이것은 현실 들릴 듯 말 듯 노래인 듯 주문인 듯 내목을 죄어오는 듯 한 노래소리
내몸은 점점 움직일 수 없이 굳어가 누군가 무섭게 차갑게 나에게 노래를 부르고 있
나 봐 저주하는 노래를 지금 부르고 있나봐 눈을 감아도 내겐 보이지 귀를 막아도 내
겐 들리지 참을 수 없는 고통의 시간 (Chorus) 새벽 3시! 새벽 3시! 새벽 3시! 왜 그
렇게 너무나 무섭게 차갑게 나를 노려 봐 왜 그렇게 너무나 무섭게 차갑게 나를 저주
해 (벗어나고 싶은 순간 멈춰진 시간들 깨어나고 싶은 생각) 자다가 잠이 깼지 그렇
게 잠이 깼지 오늘도 너무나 기분이 나쁘게 잠이 깼지 지금은 깊은 새벽 3시 모두가
잠든 3시 오늘도 누군가 그렇게 나를 쳐다보는 너무나 이상한 눈/동/자와 마주쳤지
저기 책상위에 인형 눈이 살아 움직이지 나를 향해 눈동자를 굴리고 있지 지금 그렇
게 내게 말을 하고 있지  니가 사라져야 내가 편하겠어  지금 너무나 무섭게 그렇게
말을 하지 도대체 왜 그렇게 왜 나를 괴롭히지 왜 매일 새벽 3시만 되면은 나를 괴롭
히지 왜 (Chorus) 태워버리겠어 없애버리겠어 그렇게 매일밤만 되면은 너무나 니가
나를 그렇게 괴롭혀 없애버려야 내가 편하겠어 너무나 무서운 악마의 혼이 들어가있
는 너는 너무나 그렇게 무섭게 기분이 나쁘게 그동안 나를 그렇게 괴롭히기만 해 없
애버렸지

지금은 새벽 3시 너무나 편히 잠든 3시 아무도 누구도 이제는 나를 귀롭히
지 않지 너무나 편히 잠을 자고 있지 그런데 그래도 어디선가 나를 노려봐 그때 그
노래 조금씩 무섭게 나에게 들려와 (Cho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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