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리쌍 & 성유진

니가 떠나고 늘 슬프다
아무리 슬퍼해도 슬픔이 모잘라
맘 놓고 아파할 곳을 찾아 숨는다
불 꺼진 집 앞에 멈춰진 차안에 너의 집 앞에
사랑 잃은 삶은 가난 남아 있는것은 그저 텅 빈 너와 난
마치 더이상 함께할 수 없는 낮과밤
우리가 나눠가진것은 그리움 하나
술에 취해 불쑥 찾아와 오늘은 오빠랑 잘꺼라며 떼를쓰고
베렛나루 만지며 내 품에 누워 보고싶었다며 말을하고
왜 오빠는 매일 바쁘나며 묻고 소리없이 울고
그냥해본 말이라며 자긴 항상 나를 믿는다고
내 옆을 항상 지켜주던 너와의 모든것이 다
이제는 그리움이 되고

좁은 골목길 사이 혼자 눈물
누가 볼까봐 몰래 흘린 눈물
약해 지지않으려 발버둥을 치려다
내 눈물

집앞 계단길 아래 혼자 눈물
니가 알까봐 몰래 훔친 눈물
약해지지않으려 발버둥을 치려다
내 눈물

우린 고운정보단 미운정이 더 많아
맨날 싸우고 몇일 동안 안봐
그렇게 우린 서로 원했던게 많아
사랑했으니깐 없으면 못 살았으니까
니 몸에 난 점 먹지 못하는 거
너와 싸우고 화해 키스하고 푼적
운전할때도 손을 꼭 잡았었던
그모든것이 다시 생각나
잠시라도 곁에 없으면 불안해
너를 보내고 툭하면 멍해
변해 가는 세상이 싫어
너의 기억을 억지로 꺼내
이름 얼굴 웃음 향기
니가 내게 남긴 추억이 너무 많아
니가 내게 남긴 영혼은 아직 남아
살아 숨쉬어 이렇게 나를 찾아와
사랑이란 두글자로 다 부숴

좁은 골목길 사이 혼자 눈물
누가 볼까봐 몰래 흘린 눈물
약해 지지않으려 발버둥을 치려다
내 눈물

집앞 계단길 아래 혼자 눈물
니가 알까봐 몰래 훔친 눈물
약해지지않으려 발버둥을 치려다
내 눈물

내 눈물 눈물 눈물
또 다시 눈물 눈물 눈물
소리없어 또 i don't wanna know
내 기억을 다 번지게해

좁은 골목길 사이 혼자 눈물
누가 볼까봐 몰래 흘린 눈물
약해 지지않으려 발버둥을 치려다
내 눈물

집앞 계단길 아래 혼자 눈물
니가 알까봐 몰래 훔친 눈물
약해지지않으려 발버둥을 치려다
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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