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 삼천리

방운아

1.이슬비 나리듯 스미는 외로움
버림 받은 몸이라서 길목마다 눈물 흘려
이 밤도 내일도 언제나 한없이
아 ~ ~ ~ ~ ~ ~ ~ ~ ~
그리운 별 아래 정처 없는 방랑길

2.낙엽이 날리듯 쌓이는 서러움
상처 받은 운명이라 달과 별을 벗을 삼어
이 때나 저 때나 눈비가 나릴 때
아 ~ ~ ~ ~ ~ ~ ~ ~ ~
그리운 별 아래 정처 없는 방랑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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