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수의 가을밤 (굿거리)

Unknown



1. 달밝은 가을 밤에 창을 열고 한숨을 짓는 고운님 여의고 독수공방 내 신세야

외기러기 짝을 잃고 기럭기럭 음-음 서쪽하늘 날아가네

저것도 내 마음 같아서 슬피울어 가는구나 뜰앞에 황국화 밤이슬 짓고

우물가 오동잎이 바스락 헐제 행여긴가 내다봐도 아니아니 오시네 가신님이 보고지고

2. 바느질 하는 손을 잠시 멈춰 한숨을 짓는 고운님 옷을 꺼내 걸어 놓고 보는구나

섬돌아래 귀뚜라미 귀뚤귀뚤 음- 밤새도록 우는구나

말없이 가버린 우리님 이밤따라 보고지고 뜰앞에 황국화 밤 이슬지고

우물가 오동잎이 바스락할 때 행여인가 내다봐도 아니 아니 오시네 가신님이 보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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