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불통이야
너만은 아니라 믿었었던
내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지
니가 보기엔 나는 어떠니
너한테만 져 주기도
일 년 삼백 육십오일
일곱 번씩 칠십 번도 모자라
그래 가끔 나도
너의 수그러진 얼굴 모습 바라다 볼 때면
얘가 왜 이래 어디 아프지는 않나
무슨 꿍꿍이 속이 아닐까
나는 괜챦아 너의 그런 모습들이 내게 있어선 너무 너무 귀여운 꼬마 소녀
그 모습 자체이니
니가 아무리 고집불통 이어도
내겐 내겐 너무도 사랑스런 꼬마 소녀
꼬마 소녀일 뿐야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