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단 하루만
감히 감히 제가 그녈 보냅니다
부디 부디 나를 용서하길...
감히 감히 제가 그녈 떠납니다
부디 나를 잊고 행복하길 바랄께요
단 하루만 단 하루만
그댈 지우려 해봐도
습관처럼 바보처럼
다시 또 눈물이 나죠
단 하루만 단 하루만
그댈 안을 수 있다면
힘겹게 버텨온
모진 그 세상 끝에서
살 수 있을텐데
단 하루만..
울다 웃다 그리움에 또 지쳐서
못난 못난 내가 견딜 수 없이 아파요
단 하루만 단 하루만
그댈 지우려 해봐도
습관처럼 바보처럼
다시 또 눈물이 나죠
단 하루 만 단 하루만
그댈 안을 수 있다면
힘겹게 버텨온
지독한 세상 끝에서
살 수 있을텐데
단 하루만..
스쳐간 사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