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바람이 나를 불러

박강수
등록자 : ^^*...
그리운 이름 그 아름다운 맘
사랑으로 다 알 수 없기에
허전함 달래려고 떠나는 이 길이
무거워 힘겨워 내게는..

하지만 다시 떠나려는 마
아무것도 남은게 없기에
오늘을 살아가는 용기가 필요해
그대가 살아 갈 이유로..

낯선 거리를 걷고 낯선 사람을 지나
반가운 나를 만나고 헤어지는 하루가
다시 눈앞에 있는데..

어쩌면 그리운 바람이 나를 불러
훨훨 날아오르니
다시 하늘을 날아오른 새처럼
나는 날아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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