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한 이야기

PS영준
등록아이디 : 넌ll나의꿈(white7183)


니가 그리울 때 나도 모르게
니가 떠오를 때 혼자 이렇게
가끔은 나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널 부르곤 해 그래 나 이렇게
그때 난 또 이렇게
니가 그리울 때 혼자 이렇게
가끔은 나 이렇게 그래 나 이렇게
널 부르곤 해 아직 널 기억해
또 다시 하루 해가 지는데
내 맘속에 넌 왜 저물질 못해
나 혼자 아파한 시간
오직 너만 향해 뛰는 내 이심장이
간절한맘에 슬픈 이 밤
내 욕심일 뿐일꺼란
친구들의 말에 겉으로는
태연한척 해봐도 내 애타는 가슴은
또 불 타 여태 못다한 말이 많아
말 못해 니가 날 떠나버릴까봐
왜 그렇게 너만 고집하는지
그래도 왠지 같이
하나될꺼란 믿음 그 믿음
그믿음 하나로 너 하나만
내것이 되어주길 바래 널 원해
그렇게 주문같은 말을 뱉어 봐도
이 서글픈맘
그리움만 쌓여가고 니가 그리울 때
나도 모르게
니가 떠오를 때 혼자 이렇게
가끔은 나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널 부르곤 해 그래 나 이렇게
그때 난 또 이렇게
니가 그리울 때 혼자 이렇게
가끔은 나 이렇게 그래 나 이렇게
널 부르곤 해 아직 널 기억해
인연이란 시간 속에 순간순간
아니 나 한순간 조차
널 잊지 못한 지워내지 비워내지
널 놔주지 못한 바보같이
못난 내 모습에
또 난 긴 한숨에 기울이는
술잔 또 빈 술잔을 채워대며
혼자 또 그래 이제 그만 널 잊어보자고
나 그렇게 나를 위로 했었건만
또 어차피 난 너의 예쁜 맘에
상처만 줄 남자일 뿐이라고
허니 너의 빈자리가
너무나 허전해도꾹 참고
널 찾지 말자라고 수없이 되내어
시간에 내 몸을 기대어 봐도
널 꼭 보고싶고
많고 많은 해줄말들이 있고
난 고민 끝에 그동안의
못 다했던 얘기들을 여기 펜 끝에
이렇게 널 이제 보내줘야 하나
차라리 몰랐던 게 좋았었나
허나 떠나야 하는 널 만나
잠시나마 잠시나마의 너와의 시간에
내마음이 이리도 아프고 시려오네
그 마지막 인사를 뒤로한 채
떠나갔네 그만 널 잊고 살아보려
돌아서자마자 나도 모르게
또 아쉬움의 눈물이 나네

내앞에 니가 있어 나 믿을 수가 없어
멈춰진 사진 속에 아름답던 너의
해맑은 환한 미소 다 그대로였어
내 앞에 니가 있어 그 앞에 내가 있어
지울 수 없는 그때
너와 나의 기억에 미칠 것 같은
내 심장이 다시 뛰어
왜 인연의 끈이 닿으면
우린 다시 운명 처럼 만날거라던
그 주문 같던 말이 니가 그리울 때
나도 모르게
니가 떠오를 때 혼자 이렇게
가끔은 나 이렇게 아무도 모르게
널 부르곤 해 그래 나 이렇게
그때 난 또 이렇게
니가 그리울 때 혼자 이렇게
가끔은 나 이렇게 그래 나 이렇게
널 부르곤 해 아직 널 기억해
이렇게 널 이제 보내줘야 하나
차라리 몰랐던 게 좋았었나
허나 떠나야 하는 널 만나
잠시나마 잠시나마의 너와의 시간에
내 마음이이리도 아프고 시려오네
그 마지막 인사를 뒤로한 채 떠나갔네
그만널 잊고 살아보려 돌아서자마자
나도 모르게 또 아쉬움의 눈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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