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부친 편지

장윤주
몽마르뜨언덕과 에펠탑도 오르고
우리가 좋아한  마레와 오데옹 기억나?
잊지못할 너와의 파리여행

홀로찾은 파리는
여전히 아름다워
지나가는 풍경 그위로
넌 다시 살아나는 영원이
난 사랑해 파리야

참 많이 울었던
가슴이 아팠던
그래서 더 애뜻한 파리야

내 아픔의 눈물 모두
저 하늘 구름에 흘려보내리
안녕 내사랑 파리야

참 많이 울었던
가슴이 아팠던
그래서 더 애뜻한 파리야

내 아픔의 눈물 모두
저 하늘 구름에 흘려보내리
안녕 내사랑 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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