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는 락커였다 (Song By 지하용)

미다음


1.(난 이렇게 생각해 넌 어떻게 생각해
내 꿈은 오직 음악을 하는 거였어
큰돈을 원한 것도 좋은 애인 원한 것도 아니었지 단 한번도)

햇빛 없는 컴컴한 나의 지하실에서(피 같은)
몇 년을 고민한(피 같은) 피 같은 음악(피 같은 음악)
이 고단의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된다면 말야
희망이 된다면 말 야

하지만 내 앞에 가로놓인 세상의 벽은 너무나 높아
기어오르다 지치고 마네 내 앞에 닫쳐진 차가운 철문
두드리다(울지마) 난 외로워지네 (울지마 밤의 마왕 울지마)

(ahihehi hehi ahiha ~ 네네네네네네네)
그래도 내겐 오직 음악밖에 없는 걸
아무리 생각 생각해봐도 포기할 수가 없는 걸 어떡해
언젠가 내게도 기회가 생길 거라고
모든 사람이 내 노래를 듣는 그 순간까지 포기 못해

2. (난 이런 걸 알았어 너 역시도 알게 될 걸
내 꿈은 오직 음악을 하는 거였어
남이 가진 그 무엇도 난 탐을 내지 않았어 단 한 번도)

닳고 헤진 농구화 한 벌 청바지지만(빛나는)
새로운 노래와(빛나는) 빛나는 음악(빛나는 음악)
이 가난에 찌든 내겐 언제나 나 혼자 듣는 내 노래
내 노래 내 노래를 들어봐

하지만 어느 날 거리에서 너무나 같은 내 노래 들었네
할 말을 잃어 주저앉았네 내 앞에 닫쳐진 차가운 철문
두드리다(두고 봐) 난 눈물 흘리네
(두고 봐 히트하면 두고 봐)

(ahihehi hehi ahiha ~ 네네네네네네네)
그래도 내겐 오직 음악밖에 없는 걸
아무리 생각 생각해봐도  포기할 수가 없는 걸 어떡해
언젠가 내게도 기회가 생길 거라고
모든 사람이 내 노래를 듣는 그 순간까지 내 노래를
내 노래를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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