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독이다.

디아
따스했던 너의 두손이

발맞춰 걷던 그 거리

가로등 밑 첫 입맞춤

아름답던 우리 추억이

온몸에 독처럼 스며 버릴수가 없는데

끝내는 이렇게도 혼자 힘들것을

덫인줄도 모른 채 널 사랑했지만

추억은 곱씹을 수록 웃음은져지는데

왜 가슴은 저밀 듯 아픈지

독한 사랑에 취해 무너진대도

달콤했던 그때로 그저 나를 데려가줘

상한 가슴을 도려내고 싶대도

네 미소 떠오르면 또 홀린 듯 헤메고있어

독처럼

베개 위 고개조차 돌리기 힘든 날

모든게 검은 눈물에 범벅이 되어

어디까지 그리움이 어디까지 미움인지

또 슬픔에 내 맘을 기대네

독한 사랑에 취해 무너진대도

달콤했던 그때로 그저 나를 데려가줘

상한 가슴을 도려내고 싶대도

네 미소 떠오르면 또 홀린 듯 헤메고있어

독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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