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참 묘한거야

서울


그대만이 눈물만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예요 나도 때로는  울고 싶을 때 있어요 바보처럼 울지 말고  내게 다가 와서 말해 봐요 내가 그대의 슬픔 씻어 주리라 울지 말아요 울면 싫어요  그댄 정말 마음이 약해요 그대 마음 아파하면  내 마음도 아파 와요 울고 웃는 사랑이란  알 수 없는 운명처럼  정말로 묘한 거야 이 세상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이라오 못 견디게 보고 싶을 땐  언제라도 나를 찾아요  내 인생은 당신 거니까  사랑이란 묘한 것이야 서러워 말어 슬퍼 말아요  우리에겐 사랑이 있잖아 깊은 밤에 나만 갖는  너의 숨결 느끼면서 나는 마냥 행복한데  그댄 어찌 우시나요  정말로 알 수 없네 이 세상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이라오 못 견디게 보고 싶을 땐  언제라도 나를 찾아요  내 인생은 당신 거니까  사랑이란 묘한 것이야 사랑이란 묘한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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