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길을 걷다가
난 뒤돌아 봐요
혼자 지나온 눈길 위에
남은 두개의 발자욱이
마치 그대를 잃은
내 맘과 같아서
눈에 그려진 자욱들을
다시 지우며 걷죠
이젠 조금 차갑던
서툰 입맞춤도
내린 눈에 감춰지고
서리 낀 창에 그대 이름 그리던
기억도 저 눈처럼 녹아가는데
I lost my love
혼자서 보낸 날만큼
그대가 더욱 그리운데
이렇게 눈 까지 내려
또다른 눈에 눈물이 나요
lost in love
이젠 조금 차갑던 서툰 입맞춤도
내린 눈에 감춰지고
서리 낀 창에 그대 이름 그리던
기억도 저 눈처럼 녹아가는데
I lost my love
혼자서 보낸 날만큼
그대가 더욱 그리운데
이렇게 눈 까지 내려
또다른 눈에 눈물이 나요
사랑한 그대도 서서히 녹아
사라져 버릴 저 눈처럼
언젠가 잊혀지겠죠
겨울이 가고 여름이 오면
lost in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