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눈물

김애리
앨범 : aelee
작사 : 주영훈
작곡 : 주영훈


오늘도 비는 하늘의 눈물이 되어 내려왔다

언제나 나만은 울지 않는다 했어
너 떠나던 그날에도
시간은 또 흘러 지금까지 왔지만
나 역시도 견딜수 없어
똑같은 하루의 시간에 난 쓰러지고
나 닮은 누군갈 넌 다시 사랑하며 살겠지만

기도해줄께
너의 삶이 나 없이도 행복하길
물론 나만의 위로 뿐이지만 그래도 나는 괜찮아
너 하나로 내 사랑은 끝난거야
너의 그녈 나만큼 사랑하면돼

벌써 2년이 흘렀다
내 일기장에서 그의 이름을 지운지
그는 나와 닮은 한 여자를 만나
먼 나라로 떠났고 나는 남겨졌다
그리고는 아무일도 없었다
세상은 조용했고 나역시도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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