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아픈 말 있지만
자꾸 내 마음은 아파
가시 돋은 장미 꽃을 하고 있는 듯
따금거리는 가슴
세상 가장 예쁜 꽃은
말을 하는 화분은
너무 작아서
너무나도 초라해서
하지만 너의 웃음은 행복을 부르는
너만을 알수 있는 주문인데
그러면 어떡해 떠나 이렇게 난 너만
바라 보아도 숨이 참고 가슴도 벅차는데
네 손에 쥐어줄게 내 손 밖에 없다는게
세상이 미친것같아
하늘에 맹세할게 언젠가는 니 눈 앞에
원하는 모든걸 다 바칠게
이런 내 마음을 알고도
너는 모른 척 웃고
젖은 어깨 위로 머릴 기대어 주고
날 어루 만지고
은은한 머리에 장미향
간밤 긴 잠을 깨우듯
가슴을 씻고
날 위로해줬어
이젠 니가 떠나면 널 찾지 않겠어
장난같은 농담처럼 말하지만
너없이 떠난 밤마다 숨을 마시는건
그건 아무런 의미없는 죽은 삶일뿐인걸
네 손에 쥐어줄게 내 손 밖에 없다는게
속상해 미칠것같아
하늘에 맹세할게 언젠가는 니 눈 앞에
원하는 모든걸 다 바칠게
심장이 멈춰지는 날까지
너를 위해 나를 움직일 수 있기를
두 눈을 함께 감는 날까지
너만을 지켜주길 기도해
네 손에 쥐어줄게 내 손 밖에 없다는게
속상해 정말 미칠것같아
하늘에 맹세할게 언젠가는 니 눈 앞에
원하는 모든걸 다 바칠게
사랑에 애절하게
왜 그러냐는 그 말 밖에
못하고 널 보내지만
하늘에 맹세할게 언젠가는 니 눈 앞에
원하는 모든걸 다 바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