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소매와 가디건
그 어딘가의 사이
어제보다 5분 더 빨라진
노을과 밤의 거리
새벽 선풍기와
에어컨의 온도 차이
계속될 것 같던 뜨거움도
조금씩 옅어지고
여전히 덥지만
어딘가 서늘한
여름의 틈새로
넌 빠져나가
미지근한 공기만
남겨진 이 밤
처음의 열정과
무뎌진 익숙함
그 틈 사이로
뒤섞여 머물던 우리
여전히 덥지만
어딘가 서늘한
여름의 틈새로
넌 빠져나가
미지근한 공기만
남겨진 이 밤
이젠 지쳐버린 여름의 틈새로
끝내 넌 빠져나가
아무 미련도 없이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네
다가오는 계절과
우리의 이별을
막을 수 없다는 걸 잘 알지만
다시 뜨겁던 우리의
여름을 꿈꿨나봐
그 어딘가의 사이
어제보다 5분 더 빨라진
노을과 밤의 거리
새벽 선풍기와
에어컨의 온도 차이
계속될 것 같던 뜨거움도
조금씩 옅어지고
여전히 덥지만
어딘가 서늘한
여름의 틈새로
넌 빠져나가
미지근한 공기만
남겨진 이 밤
처음의 열정과
무뎌진 익숙함
그 틈 사이로
뒤섞여 머물던 우리
여전히 덥지만
어딘가 서늘한
여름의 틈새로
넌 빠져나가
미지근한 공기만
남겨진 이 밤
이젠 지쳐버린 여름의 틈새로
끝내 넌 빠져나가
아무 미련도 없이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네
다가오는 계절과
우리의 이별을
막을 수 없다는 걸 잘 알지만
다시 뜨겁던 우리의
여름을 꿈꿨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