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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삐

뮤지쿡(MusiCook)
앨범 바삐작사 lie작곡 lie, 뮤지쿡(MusiCook)편곡 뮤지쿡(Musi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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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향하는 거리엔
작별을 고하는 연인들
뭐가 그리도 아쉬운지
나는 어서 집에 갈래요
누군가 기다리는 건 아니지만
탁한 이곳을 벗어나고 싶을 뿐
무얼 피해 그리 바삐
걸음을 옮기나요
그렇게 아등바등
버둥버둥 대면서
오늘 하루도 바삐
눈코 뜰 새도 없이
바쁜 하룰 보내도
그리운 건 내 몫인가 봐요
지쳐 쓰러져 잠들 때도
나도 몰래
부둥켜안은 베갤 그대라
여기는 걸 보니
아직도 난
못 만나던 친구를 만나고
그댈 그리워할 시간 없이
바삐 살아도
집에 들어갈 땐 늘
오늘 하루도 바삐
눈코 뜰 새도 없이
바쁜 하룰 보내도
그리운 건 내 몫인가 봐요
지쳐 쓰러져 잠들 때도
나도 몰래
부둥켜안은 베갤 그대라
여기는 걸 보니 난
여전히
마주하면 그저
한없이 초라한
마음만 남아 있죠
다시 나를 반겨줘요
그대 없이 저무는
하루가 제법 슬퍼요
그대 없는 하룰 바삐
그댈 그리워할 시간 없이
지친 하룰 보내려
애써 봤자 다시금 그려져
잠이 오지 않는 밤엔
문득 문득
또 추억이 찾아와서
그날은 유독 긴 밤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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