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는 여름은 지금
어디쯤 흘러가고 있을까
푸르던 그날에 잠겨
눈부신 하루를 채워가
언제나 그랬듯 오늘도
닿지 못할 그곳에 네 이름을 불러
기억이 사라질수록 더 선명해
내 눈앞에 네가 서 있는 것만 같아
사라지는 계절 그 위로
이 시간은 덧없이 빠르게 흘러가
사라지는 계절 그 위로
아무런 말 없이 흘러가
초록환상을 품고서
흐르는 노을을 보면서
네 생각에 나지막이 노래를 불러
가벼운 바람에도 네가 떠올라
그 시절이 내게 쏟아질 것만 같아
사라지는 계절 그 위로
이 시간은 덧없이 빠르게 흘러가
사라지는 계절 그 위로
아무런 말 없이 흘러가
초록환상을 품고서
그 여름 끝에 두고 온
그날의 약속 그대로일까
멈췄던 철길 그 위로
희미한 네 모습 번지네
어디쯤 흘러가고 있을까
푸르던 그날에 잠겨
눈부신 하루를 채워가
언제나 그랬듯 오늘도
닿지 못할 그곳에 네 이름을 불러
기억이 사라질수록 더 선명해
내 눈앞에 네가 서 있는 것만 같아
사라지는 계절 그 위로
이 시간은 덧없이 빠르게 흘러가
사라지는 계절 그 위로
아무런 말 없이 흘러가
초록환상을 품고서
흐르는 노을을 보면서
네 생각에 나지막이 노래를 불러
가벼운 바람에도 네가 떠올라
그 시절이 내게 쏟아질 것만 같아
사라지는 계절 그 위로
이 시간은 덧없이 빠르게 흘러가
사라지는 계절 그 위로
아무런 말 없이 흘러가
초록환상을 품고서
그 여름 끝에 두고 온
그날의 약속 그대로일까
멈췄던 철길 그 위로
희미한 네 모습 번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