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도 돌아왔네 이 작은 곳으로
오래도록 시를 썼지 쉬운 말을 두고
사랑을 잘못 읽어 나 사냥을 나섰고
그 열매는 소문대로 빛났지만
우습게도 먹을 순 없는 것이었네
용의 등에 타서 날고 싶었던가
아니면 도서관이 되고팠나
그렇게 모험 같던 얘길
들려주고 싶었던 건 아닌데
참 많이도 미뤄왔네 소풍과 안부들
우리 필요했던 건 바구니 하나
그리움과 새 모이 한 줌
어디 별나라의 말도 섞고 싶었던가
좀 더 화려한 만년필로 쓰고팠나
그 먼 데까지 가서 꽃을 꺾어
받고 싶었던 건 아닌데
참 많이도 미뤄왔네 소풍과 안부들
우리 필요했던 건 돗자리 한 장
그리움과 새 모이 한 줌
우리 필요했던 건 바구니 하나
그리움과 새 모이 한 줌
오래도록 시를 썼지 쉬운 말을 두고
사랑을 잘못 읽어 나 사냥을 나섰고
그 열매는 소문대로 빛났지만
우습게도 먹을 순 없는 것이었네
용의 등에 타서 날고 싶었던가
아니면 도서관이 되고팠나
그렇게 모험 같던 얘길
들려주고 싶었던 건 아닌데
참 많이도 미뤄왔네 소풍과 안부들
우리 필요했던 건 바구니 하나
그리움과 새 모이 한 줌
어디 별나라의 말도 섞고 싶었던가
좀 더 화려한 만년필로 쓰고팠나
그 먼 데까지 가서 꽃을 꺾어
받고 싶었던 건 아닌데
참 많이도 미뤄왔네 소풍과 안부들
우리 필요했던 건 돗자리 한 장
그리움과 새 모이 한 줌
우리 필요했던 건 바구니 하나
그리움과 새 모이 한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