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열릴 때 사람들 빠져나가고
또 금방 채워지고
누가 어디로 가는 건지
생각해 본 적도 없고
괜히 가방만 다시 메고
자리만 좀 고쳐 앉아
내릴 곳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그대로 있어
딱히 이유는 없고
돌아갈 것도 없고
이쯤 되면 나도
그냥 익숙해진 거지
괜히 표만 끊어놨다가
취소할 타이밍만 보고 있어
막차 시간은 이미 지나서
내려갈 핑계도 없고
이대로 좀 더 버티다 보면
뭐 하나쯤 남을 것 같아서
오늘도 그냥
여기서 하루를 넘겨
뭐가 달라질 건지
딱히 기대는 없고
이 정도면 나도
그냥 버티는 거지
괜히 표만 끊어놨다가
취소할 타이밍만 보고 있어
막차 시간은 이미 지나서
내려갈 핑계도 없고
이대로 좀 더 버티다 보면
뭐 하나쯤 남을 것 같아서
오늘도 그냥
여기서 하루를 넘겨
한 번쯤은 내려가면
좀 나아질까 싶다가도
이미 지나온 것들이 많아서
다시 앉아 있어
괜히 표만 끊어 놨다가
취소할 타이밍만 보고 있어
막차 시간은 이미 지나서
내려갈 핑계도 없고
이대로 좀 더 버티다 보면
뭐 하나쯤 남을 것 같아서
오늘도 그냥
여기서 하루를 넘겨
또 금방 채워지고
누가 어디로 가는 건지
생각해 본 적도 없고
괜히 가방만 다시 메고
자리만 좀 고쳐 앉아
내릴 곳은 아닌 것 같아서
그냥 그대로 있어
딱히 이유는 없고
돌아갈 것도 없고
이쯤 되면 나도
그냥 익숙해진 거지
괜히 표만 끊어놨다가
취소할 타이밍만 보고 있어
막차 시간은 이미 지나서
내려갈 핑계도 없고
이대로 좀 더 버티다 보면
뭐 하나쯤 남을 것 같아서
오늘도 그냥
여기서 하루를 넘겨
뭐가 달라질 건지
딱히 기대는 없고
이 정도면 나도
그냥 버티는 거지
괜히 표만 끊어놨다가
취소할 타이밍만 보고 있어
막차 시간은 이미 지나서
내려갈 핑계도 없고
이대로 좀 더 버티다 보면
뭐 하나쯤 남을 것 같아서
오늘도 그냥
여기서 하루를 넘겨
한 번쯤은 내려가면
좀 나아질까 싶다가도
이미 지나온 것들이 많아서
다시 앉아 있어
괜히 표만 끊어 놨다가
취소할 타이밍만 보고 있어
막차 시간은 이미 지나서
내려갈 핑계도 없고
이대로 좀 더 버티다 보면
뭐 하나쯤 남을 것 같아서
오늘도 그냥
여기서 하루를 넘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