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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한 스푼, 바람 두 스푼

민영(가슴으로 듣는 라이브 음악)
소속사 민영프로젝트작사 민영작곡 민영편곡 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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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e 1]
햇살 한 스푼 살짝 녹여서
파란 하늘에 가득 뿌리고
바람 두 스푼 살랑 담아서
너의 머리칼을 흔들어 놓고

별일 없는 오후였는데
네가 웃으니 조금 특별해져
아무 약속 없이 걷던 길도
오늘은 왠지 오래 걷고 싶어

[Pre-Chorus]
뜨거운 계절 그 한가운데
우리 둘만 멈춰 있는 것 같아
손끝에 닿는 작은 설렘이
여름보다 더 뜨거워져

[Chorus]
햇살 한 스푼, 바람 두 스푼
그리고 너와 나의 웃음 한 줌
푸른 하늘 아래 나란히 걸으면
세상 모든 게 노래가 돼

파도 한 모금, 구름 한 조각
우리의 여름을 담아두자
시간이 지나 다시 꺼내봐도
눈부시게 웃을 수 있도록

[Inst]

[Verse 2]
아이스커피 하나를 나눠 마시며
그늘 아래 잠시 쉬어가고
매미 소리에 묻혀버린 말도
이상하게 네겐 다 들리는 것 같아

해 질 무렵 붉어진 하늘
너의 얼굴에도 노을이 번지고
집에 가자는 네 작은 한마디에
괜히 발걸음은 느려져만 가

[Pre-Chorus]
언젠가 이 여름이 지나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도
오늘의 너를 기억한다면
나는 다시 웃을 수 있을 것 같아

[Chorus]
햇살 한 스푼, 바람 두 스푼
그리고 너와 나의 추억 한 줌
푸른 파도처럼 밀려오는 순간
우리의 청춘이 되어가

별빛 한 모금, 달빛 한 조각
밤하늘 가득 담아두자
다시는 오지 않을 이 여름을
너와 함께 오래 기억하도록

[Chorus]
햇살 한 스푼
바람 두 스푼
그리고 너 하나면 충분했던
우리의 여름날…
참 좋았어, 그때의 우리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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