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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밤 우리는

로린디엘
등록자 B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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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혼자 울고 있었어요. 아무도 모르게..
스쳐지나간 너의 한마디에 괜히 웃어 넘긴 그 순간 아무렇지 않은 표정 뒤에 숨겨둔 말이 너무 많았어. 익숙해진 너의 온도 당연했던 그 모든 날들 왜 그땐 몰랐을까? 끝이 다가오고 있었다는 걸.
한번만 더 내 이름 불러주면 모른 척 다시 돌아갈텐데
조금만 더 붙잡아 줬더라면 나 아직 여기서 있지 않았을까
그 밤 우리 별빛 안에 멈춰서서 아무 말도 못한채 서로를 보내야했어 사랑이란게 왜이렇게 서툰건지
놓아야 하는데 자꾸 네가 생각나 아직도 난 그 밤에 머물러있어
비어있는 니 자리에 추억이 앉아 울고 있어. 지우려 할수록 선명해져 너의 마지막 눈빛이 괜찮은 척 하루를 버텨도 밤이 오면 또 무너져.
내 심장은 아직도 그때를 반복하고 있어. 혹시 너도 나처럼 아프다면 한번쯤은 내생각이 날까? 우리의 끝이 이게 아니라면 조금만 늦게 헤어졌다면
그 밤 우린 별이 다 져버려도 끝내 말하지 못한 그 한마디 남아있어 사랑해 그 말 한번이 어려워서 결국 우린 다른 길을 걷고 있잖아
돌아와줘 단 한번이라도 내가 널 사랑했던 그 밤으로..
그 밤 우린 별이 다 져버려도 끝내 말하지 못한 그 한마디 남아있어 사랑해 그 말 한번이 어려워서 결국 우린 다른 길을 걷고 있잖아
돌아와줘 단 한번이라도 내가 널 사랑했던 그 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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