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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time ′17

No Sin
앨범 Revengeful작사 No Sin작곡 eeryskies, Seal편곡 Slea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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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없어 나는 너가 원한 모든 것들
해줄 수 없어 나는 그냥 말만 했을 뿐
시간 가지만 너와의 마지막 기대 안 하지 난
피카소처럼 숨겼지 내 떨림 안에 나지막히
하소연도 내 건 아니기에
존재의 부재 항상 그랬듯 적응 안 되네
뱉어 마음껏 시간 더 가면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을 거라 말해
넌 그랬지 분명
나는 누구보다 잘 지낼 거야
너가 그랬던 것보다 잘 지낼 거야
사라지지 않아 써냈던 모든 밤의 글씨
간직할라구 난 내 마음 속에 저 깊이
이 전쟁통이 지나가도 여전히 난 기억할게
언젠가처럼 행복한 너를 또 바라볼 때
너와 내가 춤추던 그 곳의 향길 담지
아지랑이 피는 내 눈에 널 깊게 잠시
아득히 멀어진 너, 나 사이의 거리
아쉬움을 삼키지만 숨길 수 없어 마음이
그 때 그랬다면 우린 어쩌면 하는 말이
턱 끝까지 차올라도 뭐 별 수 없이 아침
재미없네 그 뒤론 뭘 하든 말해 굳이
네 걱정을 받을 때 크게 웃어 보여야지
이젠 알아 그건 동정 아니라 사랑이었네
진심을 가득 담아서 더 행복하길 바래
우린 누구보다 잘 지낼 거야
걱정하지 마 제발 난 잘 지낼 거야
웃는 모습이 더 예쁘더라 우는 것보단
내 거짓말에 깜빡 속아 좋은 일만 기억하길 넌
전하지 못한 마지막 평생을 후회하지만
네 웃음소리 오랜만에 행복이 꽃 피었지 난
잘 지내란 말이 끝이 되는 건 당연하게도
다시 볼 수 없을 듯한 네 웃음에 난 또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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