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다 잊었다고 해
그 애는 그냥 고래일 뿐이라고
하지만 난 아니야
나는, 아직도 들려
밤에 잠들기 전에
귓가에 웅웅거리는 물소리
그건, 그 애가
내게 인사하는 거야
언제나 듣고 있어
네가 웃던 소리
물속에서 반짝이던
그 말 없는 말들
가끔은 놀이터에서도
네가 나를 보고 있는 것 같아
바람 사이로, 파란 눈빛이
휙, 하고 스쳐가거든
사람들은 말하겠지
“꿈이야, 환상이야”
하지만 난 안 믿어
그건, 우리가 나눈 진짜 이야기야
오늘도 조용히
귓가에 손을 대면
그 애는 말해
“괜찮아, 난 여기 있어”
그 애는 그냥 고래일 뿐이라고
하지만 난 아니야
나는, 아직도 들려
밤에 잠들기 전에
귓가에 웅웅거리는 물소리
그건, 그 애가
내게 인사하는 거야
언제나 듣고 있어
네가 웃던 소리
물속에서 반짝이던
그 말 없는 말들
가끔은 놀이터에서도
네가 나를 보고 있는 것 같아
바람 사이로, 파란 눈빛이
휙, 하고 스쳐가거든
사람들은 말하겠지
“꿈이야, 환상이야”
하지만 난 안 믿어
그건, 우리가 나눈 진짜 이야기야
오늘도 조용히
귓가에 손을 대면
그 애는 말해
“괜찮아, 난 여기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