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밤을 지새고
충혈된 눈으로 기다렸더니
이런 늦은 오후에 속달로 보냈더냐
맨살이 비치는 날개옷을 입고
새처럼 나무 위에 앉아
하루종일 목이 쉬도록 불렀더냐
천형에 몸부림칠수록 시심은 깊어지고
비바람 시달려서야 벌어진 슬픈 웃음 한 조각
하고싶은 말은 강물처럼 푸르기만 한데
너는 묵묵히 뒤돌아 앉아 있구나
다시 보지말자던 작별인사만
부스럼 가득한 온몸에 남기는데
육신을 붙들고 하염없이 흘린 눈물
제발 한 모금 목이라도 축여다오
검은 밤에만 태어난다는 연분홍나비 보거들랑
손이라도 한 번 흔들어 주렴
천형에 몸부림칠수록 시심은 깊어지고
비바람 시달려서야 벌어진 슬픈 웃음 한 조각
하고싶은 말은 강물처럼 푸르기만 한데
너는 묵묵히 뒤돌아 앉아 있구나
다시 보지말자던 작별인사만
부스럼 가득한 온몸에 남기는데
육신을 붙들고 하염없이 흘린 눈물
제발 한 모금 목이라도 축여다오
검은 밤에만 태어난다는 연분홍나비 보거들랑
손이라도 한 번 흔들어 주렴
충혈된 눈으로 기다렸더니
이런 늦은 오후에 속달로 보냈더냐
맨살이 비치는 날개옷을 입고
새처럼 나무 위에 앉아
하루종일 목이 쉬도록 불렀더냐
천형에 몸부림칠수록 시심은 깊어지고
비바람 시달려서야 벌어진 슬픈 웃음 한 조각
하고싶은 말은 강물처럼 푸르기만 한데
너는 묵묵히 뒤돌아 앉아 있구나
다시 보지말자던 작별인사만
부스럼 가득한 온몸에 남기는데
육신을 붙들고 하염없이 흘린 눈물
제발 한 모금 목이라도 축여다오
검은 밤에만 태어난다는 연분홍나비 보거들랑
손이라도 한 번 흔들어 주렴
천형에 몸부림칠수록 시심은 깊어지고
비바람 시달려서야 벌어진 슬픈 웃음 한 조각
하고싶은 말은 강물처럼 푸르기만 한데
너는 묵묵히 뒤돌아 앉아 있구나
다시 보지말자던 작별인사만
부스럼 가득한 온몸에 남기는데
육신을 붙들고 하염없이 흘린 눈물
제발 한 모금 목이라도 축여다오
검은 밤에만 태어난다는 연분홍나비 보거들랑
손이라도 한 번 흔들어 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