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비가 와
괜히 네가 생각나 아무 일도 없는데
어제처럼 그 길 널 데리러 가
우산 속엔 우리 둘 빗소린 배경음 같아
버버리 체크 네 어깨에 살짝
말 없이 서 있어도 마음이 아려 와
멀어질까 봐 겁이 나
침묵 속에 자꾸 맘이 젖어
눈이 마주치면 웃던 널
그 웃음이 날 더 아프게 해
버버리 우산 아래 너와 나
잠깐이지만 영원 같던 그날
손끝에 닿던 너의 온기
괜찮은 척해도 난 흔들려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와
넌 여전히 내 안을 걸어
웃던 네 모습은 흐려지는데
왜 널 향한 내 맘은 그대로일까
비는 멎었지만 맘은 흐려
넌 조용히 끝을 말했었지
버버리 우산은 이젠 혼자
네가 서 있던 자리는 얼룩만 남아
버버리 우산 아래 네가 있어
짧은 인사마저도 왜 이렇게 아파
못 전한 말들이 빗속에 떠돌아
뒤돌아선 너를 조용히 불러봐
기억은 흐려지지 않아
그저 잠시 멈춰 있었던 거야
옷장 안 네 향기 아직 그대로
스카프에 남은 밤의 온도
괜찮단 말은 그냥 버릇이야
사실은 널 잊은 적 없으니까
광고 속 그 연인처럼
우리도 참 예뻤는데 끝은 흐릿해
버버리 우산 아래 남은 기억
비가 와도 우린 거기 있는 것 같아
끝난 줄 알았던 그 순간조차
아직도 내 안에서 널 부르고 있어
돌아올 수 없단 걸 알면서도
아직도 기다리고 있어
그 우산 속 네가
마지막이 아니길 바라고 있어
괜히 네가 생각나 아무 일도 없는데
어제처럼 그 길 널 데리러 가
우산 속엔 우리 둘 빗소린 배경음 같아
버버리 체크 네 어깨에 살짝
말 없이 서 있어도 마음이 아려 와
멀어질까 봐 겁이 나
침묵 속에 자꾸 맘이 젖어
눈이 마주치면 웃던 널
그 웃음이 날 더 아프게 해
버버리 우산 아래 너와 나
잠깐이지만 영원 같던 그날
손끝에 닿던 너의 온기
괜찮은 척해도 난 흔들려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와
넌 여전히 내 안을 걸어
웃던 네 모습은 흐려지는데
왜 널 향한 내 맘은 그대로일까
비는 멎었지만 맘은 흐려
넌 조용히 끝을 말했었지
버버리 우산은 이젠 혼자
네가 서 있던 자리는 얼룩만 남아
버버리 우산 아래 네가 있어
짧은 인사마저도 왜 이렇게 아파
못 전한 말들이 빗속에 떠돌아
뒤돌아선 너를 조용히 불러봐
기억은 흐려지지 않아
그저 잠시 멈춰 있었던 거야
옷장 안 네 향기 아직 그대로
스카프에 남은 밤의 온도
괜찮단 말은 그냥 버릇이야
사실은 널 잊은 적 없으니까
광고 속 그 연인처럼
우리도 참 예뻤는데 끝은 흐릿해
버버리 우산 아래 남은 기억
비가 와도 우린 거기 있는 것 같아
끝난 줄 알았던 그 순간조차
아직도 내 안에서 널 부르고 있어
돌아올 수 없단 걸 알면서도
아직도 기다리고 있어
그 우산 속 네가
마지막이 아니길 바라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