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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나무 속 꿈꾸기

Before Move78
앨범 데이비드씨의 틈새 찰나 여행기작사 윤인중작곡 윤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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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나무는 속삭이며 잠들고,
달빛은 나뭇가지에 춤을 추네요.
우린 꿈을 심으며 시간의 껍질을 벗겨내고,
잠시 사이 우주가 고요해져요.
“깊은 곳에서 꿈이 깨어난다.”
“잊힌 시간에 새벽이 오고.”
빈 나무 속에서 우리는 노래하고,
별빛이 부드럽게 빛나며 감싸줘요.
꿈들은 가지마다 열리고,
밤은 끝없이 이어지죠.
나무 구멍은 우주의 창문,
속삭임이 새어 나와 바람을 부르고.
우리는 멈추지 않고 꿈을 꾸며,
별의 씨앗을 심어요.
고요한 밤, 꿈은 계속되리니,
이 순간에 영원히 머물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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