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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하
앨범 INSTA VERSE작사 태하작곡 태하편곡 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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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도 꺼놨는데
너의 이름은 자꾸 떠
보고 싶다는 말도
너무 흔해서 못 하겠어
기억이 사진처럼
머릿속에 남아
삭제해도 다시 떠
네가 그런 사람이었어
sns 널 보고 또 봐
잊으려는 순간
또 네가 올라와
말 한 마디 없는 하루
근데 넌 내 안에 살아
숨기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게 더 아파
시간은 흘러가는데
난 자꾸 멈춰 있어
다 지나간 일이라며
그렇게 나를 속여봐도
밤마다 또 너의 계정
손끝은 알아서 눌러
무의식 속 네가
날 자꾸 끌어당겨
sns 잊은 줄 알았던 너
작은 창에 비친 네가
내 하루를 다 흔들어
지운 줄 알았는데
기억은 어쩌면 더 선명해
이게 그리움이면
난 아직 널 사랑해
아무도 모르게
혼자 널 반복해
말하지 않는 그리움이
더 깊게 배어 있어
sns 조용히 무너지는 밤
네 소식 하나에도
내 맘이 울려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널 볼게
잊기 위해 보는 게 아니라
그냥 네가 보고 싶어서
내 손끝은 늘 너에게로
어느새 또 네 흔적을 따라가
sns
아직도 거기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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