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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김지윤
앨범 바보작사 김지윤작곡 김지윤편곡 김지윤, 양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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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소리가 너에겐 닿을것만 같아서
너의 웃음소리도 나에게 닿을것만 같아서
내 빛이 꺼져도 너가 다시 밝혀줄것만 같아서
내 잘못과 실수도 너가 다 용서할것만 같아서
바보취급도 딱 여기까지야
내 눈으로 보았던건 다 거짓말같아
희망이란 말에 늘 속았었던 나는 얼마나 더 괴로워야할까
”미안해“보다도 “고마워” 라고 너가 그렇게 말해준다면
난 몇천 몇백 몇십 몇억배라도 그말이 더 와닿았을거야
미안이라는 말 밖엔 할말이 없던 난
“미안해“보다도 “고마워” 라고 왜 떠올릴 순 없었던걸까?
내일이 오면 오늘은 잊혀질것만 같아서
새 하루가 나에겐 힘겨울것만 같아서
매일 매일이 이제는 지겨울것만 같아서
내 시간과 세상은 빠르게 흘러가는것 같아서
날을 새는것도 딱 여기까지야 늘 아무렇지 않은척 잘 넘겼잖아
매일 밤낮으로 나를 괴롭혔던 나는 몰랐던 날 더 알아줄까나?
내 허를 찌르는 말도 듣는둥 마는둥
사실은 그게 분해서 변명만 가득
서로 할퀴고 헐뜯고 뒤돌아버려도 너가 날 다시 봐줬으니까
”미안해“보다도 “고마워” 라고 내가 그렇게 말해줬다면
넌 몇천 몇백 몇십 몇억배라도 그 말이 더 와닿았을까나
고맙다고 속으로 말하고 싶었던 난
“미안해“가 왜 “고마워” 보다도 말하기가 더 쉬웠을까나
늘 바라고 또 바라던 그 모든게 다
내 잠을 좀 더 줄이면 이뤄질 것 만 같아서
그러니까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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