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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star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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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가 내려요 그날처럼
우산도 없이 혼자 서 있죠
당신 떠난 그 길목에
젖은 내 맘만 덩그러니
햇살처럼 따스했던
그 사랑이 왜 이렇게 아플까요
흔적조차 씻겨 내려
빗물 속에 날 울리네요
장마처럼 끝이 없는
이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하루 이틀 지날수록
그대가 더 보고 싶어요
장마처럼 쏟아지는
추억 속에 내가 갇혔나 봐
이젠 그만 잊고 싶은데
비는 왜 날 붙잡나요
창문에 맺힌 물방울이
내 마음인 듯 흘러내려요
참 바보처럼 그 사람을
아직도 못 보내네요
못다 한 말, 못 준 사랑
가슴에만 고이 남아서
밤을 지새우는 그리움
또 비 되어 내리네요
장마처럼 끝이 없는
이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하루 이틀 지날수록
그대가 더 보고 싶어요
장마처럼 쏟아지는
추억 속에 내가 갇혔나 봐
지워보려 애를 써봐도
비는 또 날 적시네요
언젠가는 맑은 날이
오겠죠 이 아픔도 지나가죠
하지만 그날이 오기 전엔
이 비를 좀 맞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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