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회원가입

가사 등록 싱크 가사 등록

말하지 못한 순간 (feat. 세이아)

레온
앨범 부디 잘 가세요작사 레온작곡 레온편곡 레온
이 가수 듣기
아침이면 너의 시간에 맞춰
조용히 한 편의 글을 보냈어
비 오는 날엔 빗소리를 핑계로
눈 내린 날엔 하얀 풍경을 핑계로
햇살 좋은 날엔
괜히 빨래를 널며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내 마음을 실어 너에게 보냈지
읽지 않아도, 난 알 수 있었어
하루 이틀 지나도
너의 그 침묵이
더 깊은 말 같았어
안부 대신 좋은 글을
조심스레 보냈던 날들
보고도 못 본 척한 너의 눈빛
그것마저 난 사랑했나 봐
알고도 모른 척한 그 마음에
나 혼자 아파했던 거야
너는 좋은 사람이었지
누구보다 따뜻한 그대였는데
그런 너의 마음속에
내가 있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됐어
참 아프게도
사랑은
때로 너무 늦게 오나 봐
안부 대신 전했던 글들
그 안에 담긴 내 모든 진심
언젠가 네가 읽게 된다면
그땐 늦지 않았으면 해
계절처럼 돌아오는 내 마음
너에게 닿을 수 있기를
안부 대신
사랑을 보냈어
말 없이
너를 불렀던 날들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