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반쪽과 함께한 그날
오금이 저리는 긴 삭도 위에서
우린 두 손을 꼭 맞잡은 채
떨리는 마음만 주고받았지
마침내 얼굴 내민 웅장한 돌산
운무 속에 기암괴석 솟구치고
꽃 같은 황산송 꿈속 붓에 피어난 듯
모두 비명 지르며 추억 담기 바빴지
세밑의 한기가 살 속을 파고들고
흘러가는 세월은 멈출 수 없어도
그때 그 추억은 늙지 않네
황산 자락에 남겨진 사랑처럼
앙증맞은 방울모자 덮어쓰고
웃고 비명 지르며 셔터를 눌렀던
사진 속 우리 영원한 장면
아직도 우리 마음은 거기에 있어
누군가 묻거든 말해줄래
그때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그 순간을 산다는 사실만으로
앙가슴 벅찼던 그 겨울날
세밑의 한기가 살 속을 파고들고
흘러가는 세월은 멈출 수 없어도
그때 그 추억은 늙지 않네
황산 자락에 남겨진 사랑처럼
오금이 저리는 긴 삭도 위에서
우린 두 손을 꼭 맞잡은 채
떨리는 마음만 주고받았지
마침내 얼굴 내민 웅장한 돌산
운무 속에 기암괴석 솟구치고
꽃 같은 황산송 꿈속 붓에 피어난 듯
모두 비명 지르며 추억 담기 바빴지
세밑의 한기가 살 속을 파고들고
흘러가는 세월은 멈출 수 없어도
그때 그 추억은 늙지 않네
황산 자락에 남겨진 사랑처럼
앙증맞은 방울모자 덮어쓰고
웃고 비명 지르며 셔터를 눌렀던
사진 속 우리 영원한 장면
아직도 우리 마음은 거기에 있어
누군가 묻거든 말해줄래
그때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그 순간을 산다는 사실만으로
앙가슴 벅찼던 그 겨울날
세밑의 한기가 살 속을 파고들고
흘러가는 세월은 멈출 수 없어도
그때 그 추억은 늙지 않네
황산 자락에 남겨진 사랑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