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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심수연
앨범 당신 고향에 내려간대서/ 오아시스작사 심수연작곡 심수연편곡 이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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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푸른 바다를 보며 말했지
내 안에 가득한 수없는 입술로
서로 다른 말과 진실들이 널 괴롭혀
덜 지난 계절에 미련 두듯이
눈을 감아도 아니 감으면 더
떠올리기 싫은 나의 밤이
너의 맘속에 버티고 있다면
나는 어느새 천천히 바다를 닮은
색으로 변해 사라지고 말 거야
조용히 별 내음 맡으며 말했지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어제를
믿을 수 없다는 너의 얼굴을 기억해
앞서간 약속들을 묻어두곤
두 손 모아서 네 눈을 가려
닿지 않는 나의 밤에 수도 없이
울렸을 신호가 여전히 들리면
나는 어느새 천천히 바다를 닮은
색으로 변해 사라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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