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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어른 마왕 신해철 (A singer who thinks about children's future)

플랫지널 (FLATGINAL)
앨범 Safety #Dedicated to Korea작사 규빈 (GYUBIN)작곡 규빈 (GYUBIN)편곡 규빈 (GYU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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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yric
무대 위 첫걸음은 작은 울림
그러나 한 곡으로 세상을 물들인
무한한 궤도를 달려온 정신
그대에게 전한 노래 세대를 넘긴
대학의 마이크 앞 첫 고백
그 목소리는 모두를 흔들었네
그 뒤로 쏟아진 수많은 사운드
록과 테크노 클래식까지 파운드
음악은 장르가 아냐 철학이야
말하듯 노래하고 생각처럼 외쳐
소리로 질문을 던진 예언자
무대 위에서도 라디오에서도 마찬가지야
천 번의 콘서트보다 더 큰 무게
한 마디 말이 바꾼 법의 줄세
동성동본 금혼이 뭐냐고 묻고
게임이 병이면 사랑도 병이냐고 쏘고
슬픈 표정 짓지 말라고 말하던 그
현실에 분노하면서도 따뜻한 그
비트를 갈아 넣어 만든 메시지
사운드 안에 깃든 사회의 예지
비트겐슈타인을 밴드 이름으로
철학을 예술로 음악을 무기로
심장을 때리는 가사 한 줄
진실은 언제나 불편하지 그게 룰
고스트 스테이션 심야의 전파
깊은 밤 청춘의 어깨를 다독이다
말로도 노래로도 위로를 남겨
음악은 귀가 아니라 가슴으로 남아
가끔은 독했고 때로는 뜨거웠지
하지만 누구보다 사람을 사랑했지
편을 가르지 않고 질문만 남겨
그 물음은 아직도 우리 곁에 머물러
수술실에서 꺼진 숨결
그 순간 하늘도 잠시 멈췄지
하지만 떠난 게 아냐 살아 있어
사람들 기억 속에서 여전히 뛰고 있어
무대를 지웠지만 이름은 남지
행동과 정신이 곡 속에 새겨지지
불의에는 침묵하지 않았던 그 마음
그 마음은 지금도 청춘에 닿아
진보란 뭘까 물음 던지고
사회란 뭘까 소리로 논하고
그는 말했지 “자유란 두려움과 함께 오는 것”
그 정의는 사전이 아니라 삶에서 오는 것
믿음이 없인 음악도 없다
진심이 빠진 멜로디는 허상일 뿐
그래서 그는 말했지 “나는 믿는다”
누군가 이 가사 속에 살아 있음을 느낀다
억지 춤이 없는 진짜 퍼포먼스
가식 없는 무대 뜨거운 컨퍼런스
청춘이 방황할 때 불 꺼진 밤
그의 음악은 길이 되었고 등불이 되었지
사라진 건 육신일 뿐이지
그 영혼은 앰프 속에 살아 있지
소리 속 철학 말 속의 깊이
이건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진심의 기록이
이제 우리 몫이야 이어가야지
그가 걸은 길은 절대 헛되지
음악은 끝나지 않아 계속 울려
청춘의 끝에서도 그 멜로디는 흘러
그가 남긴 것 화려한 트로피가 아냐
자유 정의 질문 그리고 사람
그것이 진짜 예술가의 유산
이 랩은 그 정신에 바치는 작은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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